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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9.22 루어낚시 민물대상어 종류

안녕하세요. 루어낚시로 잡히는 물고기들에 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루어낚시로 잡히는 물고기들은 대부분이 육식 어종에 속하며, 바다와 민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오늘은 민물 대상어 종류에 관하여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꺽지 몸 길이 약15~30cm 몸은 회갈색이며, 등에서 배쪽으로 7~8개의 검은색 가로줄무늬가 있고, 아가미 덮개에는청색의 둥근 반점이 있으며, 지느러미는 연한 황색이다.하천 중.상류의 맑고 깨끗하며,바위와 자갈이 많이 깔린 하천에서 서식한다. 육식성으로 수서곤충과 갑각류,작은 물고기를 섭식한다. 산란기는 4~7월로 큰 돌 밑에 알을 낳고 수컷은 알 자리에서 새끼가 깨어날 때까지 알을 지키며, 일정 크기로 자랄 때까지 새끼를 돌본다.

쏘가리 몸 길이는 20cm 가량 자라며, 몸 색깔은 황갈색 바탕에 둥근 갈색 반점이 흩어져 있다.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 그리고 꼬리지느러미에는 작은 흑갈색 반점이 흩어져 있다.가슴지느러미를 제외한 각 지느러미에 작은 반점이 있으며 몸 전채가 노란색을 띈다. 간혹 흑갈색의 반문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 개체가 나타나는데. 이것을 백화 현상(albinism)으로 나타난 개체로써, 황쏘가리가 한다. 물이 맑으며 큰 자갈이나 바위가 많고, 물살이 빠른 큰강 중류에 살며 바위나 돌틈에 잘 숨는다. 육식성으로 물고기와 새우류를 섭식한다. 산란기는 5~7월로 밤에 여울의 자갈 위에 무리지어 알을 낳는다.대형 댐호에서는 호 안의 돌무더기에 알을 낳으며, 황쏘가리의 경우 천영기념물 제 190호 이다.

끄리 몸 길이는 약 20~40cm 이며, 몸 색깔은 변이가 심하여 회갈색 바탕에 흑갈색 무늬가 불규칙하게 흩어져 있다. 등 쪽은 진한 갈색, 배쪽은 광택이 있는 은백색이다.등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는 흑성색 또는 녹색을 띤다. 큰강의 중.하류와 댐, 대형 호수 , 저수지 등에 서식하며, 부착 조류, 수초와 수서 곤충, 중소형 물고기, 작은 동물, 갑각류 등을 섭식한다. 산란기는 5~7월로 자갈이 깔리고,물살이 쎈 큰 하천의 여울에서 알을 낳는다.

강준치 몸 길이는 약 40~50cm 이며, 몸 색깔은 등쪽은 암갈색이고 배쪽으로 갈수록 옅어져 광택이 있는 은백색을 띤다. 체측에 검은색의 줄무늬가 있고, 눈에 붉은색 점이 없으며 몸의 앞쪽 측면이 노란색을 띤다. 물이 느리게 흐르는 강이나 하천 하류, 댐호 등에 산다. 갑각류 ,육상 곤통, 어린 물고기 등을 섭식한다. 산란기는 5~7월로수초에 알을 붙인다. 치어기에는무리를 지어 살며, 성어로 자라면 강의 하류로 이동하여 산다.

 

                           

누치 몸 길이는 약25~60cm 이며, 몸 색깔은 은갈색이고 등쪽은 어두운색, 배쪽은 은백색이다. 몸통 측면중앙에는 12~17개의 원형 또는 삼각형의 점무늬가 줄지어 있고, 위쪽에 불규칙한 무늬는 등쪽과 연결된다. 등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에는 검은색 줄무늬가 있고, 다른 지느러미의 시작 부분은 연한 황색이다. 하천의 중하류지역의 모래와 자갈이 깔려 있고, 유속이 빠른 여울에 서식한다. 수서곤충의 유충, 실지렁이, 갑각류, 부착 조류, 다슬기를 섭식한다. 산란기는 4~6월로 산란장을 만들기 위해

중하류에서 암수가 큰 무리를 지어 얕은 여울로 거슬러 오르며, 서로 뒤섞이면서 자갈 틈에 알을 낳는다.

메기 몸 길이는 약 30~50cm 이며, 몸 색깔은 암갈객 또는 황갈색이고, 반점이 없으나 가끔 구름무늬 반점이 있는경우도 있다. 입의 아랫부분과 뒷지러미 앞까지의 복부는 노란색을 띤다. 등지느러미, 뒷지느러미 및 꼬리지느러미는 몸 색깔과 같이 흑갈색 혹은 황갈색이고, 가장자리는 검은색을 띤다. 유속이 천천히 흐르고 모래와 진흑이 깔린 하천과 호수, 늪에 서식한다. 야행성으로 긴 수염을 이용하여 작은 물고기, 수서곤충, 작은 동물을 섭식한다. 산란긴느 5~7월로 수컷은암컷의 배를 강하게 감아서 산란하도록 한다. 알을 수초에 붙이거나 자갈에 붙이기도 하며, 어릴때 입수염은3쌍인데, 알에서 깨어난 지 3~4개월이 지날 무렵이면 아래턱에 있는 입수염 1쌍은 없어진다.

산천어 몸 길이는 15~25cm 이며,몸은 길고 좌우로 납작한 편이며, 비늘이 작고, 등지느러미의 뒤쪽에 기름지느러미가 있다. 어린 송어의 모습을 일생동안 지니고 있으며 등쪽은 짙은 청녹색, 몸의 좌우는오렌지색을 띤 은 백색으로 중아에 10개 내외의 둥글고 검은 커다란 밤문을 1줄로 배열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토종 물고기로 송어가 바다에 내려가지 않고 강에 남아서 성숙한 송어의 육봉형 물고기이다. 하천의 중상류의 암석이 많은 계류지역에 서식한다. 수서 곤충류를 주로 잡아 먹는다. 산란기는9~10월로 암컷이 여울의 자갈을 파낸 다음 수컷과 함께 배란 방정을 하고 바로 묻어버리는 행동이 몇 차례 되풀이 된다. 송어의 육봉형이기 때문에 수컷은 송어의 산란에도 참가한다. 산천어는 부화 후 만 2년이면 몸길이가 15~20cm로 자라지만, 수컷 중에는 부화 후 1년만에 성숙하는 개체가 있다. 하지만 암컷은 3년이 되어야 성숙하며, 한국에는 몸길이 10~20cm인 개체는 흔히 볼 수 있으나 25cm 이상인 것도 있다.

갈겨니 몸 길이는 약 8~12cm 이며, 몸 색깔은 푸른 갈색으로, 배쪽은 은백색이다. 동공 바로 위에 적색 반원이 있다. 각 지느러미는 담황색을 띠고, 복면의 중앙과 뒷지느러미 기부와 등지르너미에는 보랏빛이나 홍적색 무늬가있다. 몸 가운데에는 청색 또는 담흑색의 폭 넓은 가로줄이 있다. 유속이 느린 하천 중.상류에 서식한다. 잡식성으로 수서곤충의 애벌레, 육상곤충, 부착조류를 섭식한다. 산란기는 5~8월로 모래와 자갈이 있는 여울에 알을 낳는다. 번식기에 수컷의 눈과 턱 주변에는 딱딱하고 큰 돌기가 돋아나고, 등지느러미 앞부분과 배 쪽이 붉어지며 뒷지느러미는 커진다.

파라미 몸 길이는 약 12~17cm 이며, 몸 색깔은 푸른 갈색으로 등 쪽은 더 짙고 배는 은백색이다. 동공 위에 붉은 반점이 있다. 몸에는 10~13개의 청갈색 횡반이 있으며, 그 중간에 끝이 뾰족한 분홍색 무늬가 불규칙하게 나있다. 가슴지느러미, 배지느러미, 뒷지느러미의 기조 막은 밝은 적색을 띤다. 물이 맑은 하천 중류의 여울 지역이나 저수지, 댐에 서식한다. 잡식성으로 부착 조류, 수서 곤충의 애벌레 등을 섭식한다. 산란기는 5~8월로 암수가 작은 무리를 이루어 얕은 여울의 잔자갈을 뒷지느러미로파헤치며 알을 낳는다. 번식기에는 수컷의 주둥이와 빰에는 딱딱한 돌기가 돋아나고 뒷지느러미는 커진다. 또한 주둥이 주변은 검은색으로 변하고 몸통에는 청녹색과 붉은색을 더 많이 띤다.

가물치 몸 길이는 30~80cm 이며, 몸 색깔은 연한 갈색으로 등쪽은 짙고 배쪽은 회백색이거나 황색이다. 옆줄의 위와 아래에 각각 13개 정도의 흑갈색의 불규칙한 마름모꼴 얼룩무늬가 있으며, 등지느러미와 가슴지느러미, 꼬리지느러미에는 갈색 줄무늬 3개 있다. 수온변화에 내성이 강하고, 오염된 물이나 거의 무산소 상태의 물에서도 살 수 있다. 물이 천천히 흐르거나정체된 하천과 저수지 , 늪, 연못 및 호수의 진흙이 깔리고 수초가 많은 깊이 1m 내외인 곳에 서식한다. 치어일 때는 물벼룩을 섭식하며, 성어로 자라면 수초사이에 머물다가 지나가는 물고기나, 양서류, 수서곤충을 섭식한다. 산란기는 5~8월로 암수가 함께 수초를 이용해 물위에 지름 1m 정도의 둥지를 만들어 알을 낳고, 수정된 알을 암수가 같이 지킨다. 아가미 호흡과 함께 공기 호흡을 하며 습기가 많은 새벽이나 비가오는 날이면 물 밖으로 나와 기어 다니기도 한다.

 

 

배스 몸 길이는 25~60cm 이며, 몸 등쪽은 짙은 푸른색을 띠고 배쪽은 노란색을 띠며, 몸 가운데에는 진한줄무늬가 길게 있다. 흐름이 없는 정수역인 호수나, 저수지, 댐과 물 흐름이 느린 강과 하천에 서식한다. 육식성으로 주로 물고기를 먹으며 개구리와 새우, 수서곤퉁 등 입크기에 맞는 모든 동물을 섭식한다. 산란기는 5~6월로 수컷은 자갈 바닥에 지름 50~100cm, 깊이 10~15cm 정도의 구덩이를 파고 암컷을 유인하여 알을 낳게 하고 수정한다. 수컷 한마리가 여러 마리의 암컷을 유도하여 산란 행동을 하는데, 보통 수백개에서 1만 개의 알이 발견되기도 한다. 우리나라 토종물고기를 감소시키는 대표적인 외래종으로 블루길과 함께 생태계교란 야생동식물로 지정되었다.

블루길 몸 길이는 15~20cm 이며, 몸의 색깔은 상반부는 짙은 청색이고 배쪽은 노란색 광택을 띤다. 등에서 배쪽으로8~9줄로 된 갈색의 긴 황반이 있다. 성장함에 따라 체색은 짙은 회갈색으로부터 암갈색으로 검어지며 횡반은 점점 불명료해진다. 암,수 모두 아가미 뚜껑 후단의 약간 돌출된 부분에 색이 짙은 청색 반점이 있다. 하천이나 강, 저수지, 하구역 등의 수초가 잘 발달된 지역게 주로 서식한다. 동물성 플랑크톤, 수서곤충, 갑각류, 물고기 알, 작은물고기 및 수생식물을 섭식한다. 산란기는 4~6월로 수컷은 자갈이나 모래가 있는 곳에 둥지를 만든 후 암컷을 유인하여 산란한다. 산란 방정 후 수컷은 둥지 주변을 유영하면서 알이나 어린 새끼를 보호한다. 수정란은 알의 직경이 1.18~1.30mm 로서 무색 투명하며 거의 구형이고, 난막은 점착성이 강한 분리침성 점착란이다. 평균24.7˚c 수온에서 인공수정 후 40시간 만에 부화한다. 산란기의 수컷은 담청색의 띠와 함꼐 노란색과주황색의 혼인색을 띤다. 토종물고기와 새우 등을 닥치는 대로 먹어 토착 생태계에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어 배스와 함께 생태계교란 야생동식물로 지정되었다.

송어 몸 길이는 40~60cm 이며, 몸의 색깔은 등쪽은 짙은 청색이고, 약간의작은 녹색 점이 흩어져 있으며 몸의 양옆은 은백색이다. 치어일때는 몸의 양옆에 10개 내외의 크고 둥근 흑색 반문이 있으나 바다로 바다로 내려갈 때가 되면 이 반문은 모두 없어진다. 그러나 어린 송어가 바다로 내려가지 않고 하천에 남아있게 된 육봉형 또는 하천잔류형의 경우에는 몸의 양옆에 있는 반문이 일생 동안 없어지지 않는다. 동해에서 사할린, 오호츠크 해까지 회유하며 새우류, 작은 물고기등을 섭식한다. 산란기는 9~10월 이며, 7~9월 사이에 비가 와서 강물이 불어나면 소상해 산란기까지 깊은 곳에서 기다린다. 암컷이 여울의 자갈을 꼬리지느러미로 파낸 다음 수컷과 함께 산란, 방정이 이루어지며, 알은 바로 묻어서 보호한다. 전장 40~50cm인 개체는 흔히 볼수 있으나, 전장 60cm 이상인 개체는 매우 드물다.

연어 몸 길이 평균 80cm 정도이며, 몸의 색깔은 등쪽은 흑청색이고 배쪽은 은백색이다. 산란기에 소하한 연어에는 혼인색인 구름 모양의 홍색 반문이 생기고, 수컷은 주둥이도 돌출한다. 우리나라 동해안을 비롯하여 일본, 연해주, 캄차카반도, 북미 등지에 분포하며, 하천에서 부화된 연어가 60cm 정도 자라면 바다로 내려가고 3~5년 뒤 성숙한다. 바다에서 성숙하여 강으로 되돌아와 산란한다. 산란기는9~11월이며 산란 방정 후에는 암수가 모두 죽는다. 모천회귀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부화되어 자라던 하천으로 돌아온다. 이러한 습성을 이용하여 인공부화를 통한 자원증식책이 오래 전부터 강구되고 있다.

 

 

우리나라 하천에는 생각보다 많은 어종이 살고 있습니다. 현재도 우리가 버린 쓰레기로 인해 하천생태계가 파괴 되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우리의 인식이 바뀌지 않는다면 즐겁게 즐기던 루어낚시도 더 이상 할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전 환경운동가도 아니고 깨어있는 지식인도 못됩니다만, 최소한 우리 후손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줘야 한다는 생각은 항상 가지고 있습니다. 그 실천은 어려운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가져간 쓰레기만 잘 챙겨와도 미래를 위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항상 작은 한걸음이 모든 일에 시작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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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퍼플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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