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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9.25 배스낚시 좋은점
  2. 2019.09.21 배스낚시 취미생활 1
  3. 2019.09.17 배스낚시 프로들이 말하는 배스 잘잡는 방법
  4. 2019.09.16 배스낚시 정의 및 유래

배스낚시 좋은점

정보 2019. 9. 25. 22:00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직접 경험하고 느낀 배스낚시 좋은점 알려드리겠습니다.

아직은 초보낚시꾼이라 전문적인 지식 정보는 아니지만1년 넘게 몸과 마음으로 직접 겪고 느낀 점이니혹시라도 낚시를 해볼까 하시는 분께 도움이 되셨음 합니다.

 

 

아침 일찍 기상하게 된다. 사람들이 시간에 맞춰 밥을 먹듯이 배스도 먹이 활동하는 시간, 바로 피딩타임이 있습니다. 쉽게 말해 밥 먹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 시간에 낚시를 해야 배스를 잡기 쉽습니다. 루어를 밥으로 생각해 덤벼들기 때문이죠. 보통 해뜨기 전후, 해지기 전후가 피딩타임이라 아침 낚시를 하려면 일찍 기상해서 준비하고 가야 합니다. 그래서 배스낚시를 하면 아침 일찍 기상하게 됩니다.

 

 

걷기 운동을 하게 된다. 낚시를 가면 배스를 잡고 싶은 마음에 배스가 잘 나오는 포인트를 찾아 나섭니다. 항상 가던 장소라면 어디쯤에 배스가 있는지 잘 알겠지만 처음 간 장소나 포인트라고 해도 무조건 배스가 나오는게 아니기 때문에 배스가 있을만한 장소를 찾아 나서게 되어 자연스레 걷기 운동이 됩니다. 걷기 운동의 장점은 따로 말씀 안드려도 다들 아실거라 생각됩니다. 제 경우에는 목디스크가 있어서 심한 운동을 못하는데 배스낚시 하면서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운동으로 한시간 걸으라고 하면 지겹고 힘들어 못하겠지만 배스를 찾아 걷는거라 아무 생각없이 걷게 됩니다.

 

 

 

좋은 경치와 깨끗한 공기를 만나게 된다. 배스가 물고기라 물속에 살기 때문에 물 근처를 가야 배스를 만날 수 있습니다. 도시 인근의 물가는 거의 낚시금지로 되어있기 때문에 배스낚시가 가능한 장소를 찾아야 하는데 대부분 지방에 있어서 사람들이 없는 외진 곳이라 좋은 경치와 깨끗한 공기를 만나게 됩니다. 낚시하는 동안 아름다운 산과 하늘, 물을 마음껏 볼 수 있습니다.

 

 

마음힐링 되어 스트레스가 풀린다. 위에서 말했듯이 좋은 경치와 깨끗한 공기를 만나게 되니 자연스럽게 마음힐링 됩니다. 물론 배스낚시가 뜻대로 안되면 화도 나고 짜증도 나서 마음의 평화가 깨지지만 다시 경치를 보면 금새 마음이 안정 됩니다. 인적이 드문 조용한 곳에서 가만히 먼 경치를 바라보면서 일상 속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날려 버립니다.

 

 

자연환경, 자연보호를 생각하게 된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녹조가 참 심각합니다. 녹조는 강이나 바다, 호수 등 수중 생태계의 영양물질이 증가해서 녹조류가 늘어나 물빛이 녹색이 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녹조 현상이 심해지면 수중 생태계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재미있게 낚시를 하던 장소가 어느순간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저곳에서 발견되는 음료수병, 담배꽁초 등 쓰레기도 참 많습니다. 배스낚시가 가능한 장소에 가보면 근처에 쓰레기통이 있음에도 그냥 버립니다. 다음 사람을 위해, 자연환경을 위해 쓰레기는 지정된 곳에 버리거나 다시 가져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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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낚시 취미생활

정보 2019. 9. 21. 14:20

오늘은 간단히 배스낚시를 처음 접하고 취미 생활로 만들기까지 겪었던 일에 관하여 간단히 써볼 예정입니다.

제가 배스 낚시를 처음 접한 게 작년 4월 경이였습니다. 아는 지인의 권유로 사전정보없이 시작하게 되었고, 처음 접하다 보니 체력적인 한계를 자주 느꼈습니다.

 

 

배스 낚시 전에는 아버지를 따라서 종종 붕어 낚시를 하여서 낚시에 관한 기본적인 지식이 있었기에 배스낚시 역시 어렵지 않을 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낚시를 배운 첫날 15cm 정도 되는 작은 배스를 잡았습니다. 별거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인 따라 그 후로 서너 번을 더 같이 하면서 크지는 않지만 작은 배스 한 마리씩 잡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지인과 함께 계속 낚시하는 게 시간이 잘 안 맞아 점점 혼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시작되었습니다. 안 잡힙니다. 도무지 안 잡힙니다. 지인과 다니기를 포기한 후 혼자 배스낚시를 시작 하면서 쉽게 잡을 거라는 생각이 산산이 부서졌습니다. 거의 2달 가까이 배스 구경도 못해 봤습니다.

 

 

문제의 심각성을 깨달은 후 배스에 관한 정보들을 긁어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루어를 써야 할지 몰라서 인터넷에서 루어에 관련된 글들은 모조리 읽어 보았습니다. 지인에게는 간단히 2가지 매듭을 배워서 매듭 매는 부분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캐스팅 후 운영해야는 방법, 루어마다 어떤 움직임이 있는지 공부를 해야 했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도 있으실 겁니다. 아니, 무슨 취미생활을 공부까지 하느냐고, 적당히 즐기는 정도만 알면 되는 것이 아니냐라고 말할지도 모르지만, 취미 생활이라 해도 정말 재미있게 즐기 위해서는공부를 해야 합니다. 특히 배스낚시는 공부를 좀 해야 헸습니다. 배스의 성질, 어느 곳에 잘 숨고, 어떤 계절에 활발히 움직이는지 알아보았습니다. 몰라도 상관은 없습니다. 하지만 알면 힘이 됩니다. 봄철에는 4~5월 사이에 알을 낳기에 알자리를 찾아서 공략하면 런커급 공략이 가능하고, 여름에는 산란이 지난 후로 배스가 오전, 오후 피딩 타임에만 좀 활발해지고, 가을에는 월동 준비를 위해따로 피딩 타임 없이 먹이 활동이 활발해지며, 겨울에는 신진대사를 느리게 만들어 수심이 깊은 곳에비슷한 크기끼리 모여서 겨울을 보내는 등 정말 많이 알아야 합니다. 이외에도 봄, 여름, 가을, 겨울 별로 주로 먹히는 루어가 조금씩 다르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틈나는 대로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이것저것을  읽어 보았습니다. 심지어 낚시를 가서도 틈나면 앉아서 핸드폰으로 검색해서 읽고 또 읽어 보았습니다.

 

 

많이 읽고 많이 낚시를 나갔습니다. 쌓이는 지식만큼 몸으로 움직여 봐야 결과를 알 수 있기에 틈만 나면 아내한테 욕을 먹어가면서 낚시를 나갔습니다. 짧게는 2시간 쉬는 날은 거의 하루 종일, 이런식으로 하다 보니 두어 달이 지난 시점부터 잡히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학생 때 공부를 이렇게 했으면 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공부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크기도 점점 커지고 루어 운영하는 방법도 점점 터득 해나갔습니다. 저는 글로 배스낚시를 배운 거죠. 어떨 땐 잡지식이 너무 많은 거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 때가 있지만언젠간 써먹을 때가 있겠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재미있는  배스낚시는 알면 알수록 더욱 어렵다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멋모르고 잡을 땐, 잡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지만 하나 둘 알기 시작하면서는 어라 이런 시간에 잡혀, 이런 루어에 반응해, 검색했던 거와 다른 활동을 하는 배스를 볼때도 있고, 꼭 인터넷상에 글이 정답은 아닙니다. 나가서 직접 부딪혀 보고 잡아 보고, 캐스팅하면서 몸으로 느껴야 하는 부분들 상당히 크다고 생각합니다. 배스낚시를 취미생활로 시작한지 벌써 1년하고도 5개월이 지난 지금에는 취미생활로 하기에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에는 모르기에 더 알고 싶어서 오기로 했었고 지금은 알기 시작하니까, 더욱더 궁금한 게 늘어나서더 하고 싶어지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시간 나는 데로 오전에만 잠깐씩 낚시를 즐기고 오는 편입니다.그래도 처음 접했을 때보다 오전 잠깐 사이에 잡는 양이 늘었습니다. 캐스팅하는 자세도 많이 안정적으로 변했고 입질 올 때 와 라인을 끌고 가는 모습을 보면서 어느 타이밍에 챔질을 해야 할지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 배스낚시를 접하시거나, 취미로 만들어 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해드릴 수 있는 말은저처럼 하라는 게 아닙니다. 가장 기본인 즐기시라는 겁니다. 저도 즐길 수 있었기에 이렇게 저렇게 알아보고 공부하고, 낚시를 다니고 하면서 터득하게 된 겁니다.즐기시다 보면 궁금해 지고 알고 싶어 집니다. 지인을 통해서 알게 되셨던, 혼자서 독학으로 배우게 되시던 가장 기본인 즐기는 마음이 없다면, 고되고 힘든 중 노동수준으로 밖에는 안 보이실 겁니다. 배스낚시는 움직임이 정말 많습니다. 포인트 찾아 이동해야 하며, 끊임없이 캐스팅 해야 하고 운동이 많이 되는 취미 생활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정도에 각오는 있으셔야 합니다. 저도 체력이 좋지 못해서 한동안 낚시를 다녀오면 몸이 아파 고생을 좀 했었습니다. 지금은 나름 요령도 생기고 보는 눈도 생겨서 조금은 덜 힘들긴 합니다. 주저리주저리 두서없이 글을 쓰다 보니 취미생활로 적당한지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 일단 제 개인적 의견은 추천드립니다. 한번 해보세요. 안 맞으신다면 어쩔 수 없지만, 정말 본인에게 맞는다면 이보다 재미있는 취미도 없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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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배스낚시 프로들이 말하는 배스 잘잡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Save Shredded Worms 사용하시던 플라스틱 웜들이 찢어져서 못쓰게 된다면 버리지 마시고 잘 보관하세요. 배스는 부상당한 먹잇감들을 숨어있다가 잡아먹는 습성이 있습니다. 찢어진 웜은이런 배스를 노리는데 사용하시기에 안성 맞춤입니다. 특히 수심이 얕은 곳에서 이점을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Red Fools the Fish 나무, 그루터기,덤불같은 수심이 얕은 지역의 장애물들에서 헤드가 붉은색이거나 핑크색인 스피너 베이트 또는 붉은색 바늘이 달린 크랭크 베이트 사용하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붉은색은 물고기들에게 부상당한 먹잇감으로 생각하게 만들어 많은 입질에 기회가 생깁니다. 붉은색을 보고 아무 생각없이 달려들 경우가 많을 겁니다.

Skip Your Bait 낚시를 던질때 던지는 중간에 멈추기 그럼 루어가 목표지점 전에 수면을 미끄러지게 됩니다. 물수제비 처럼 이런 기법은 물가의 선창이나다른 구조물들처럼 저앙적인 방법으로 던지기 힘든곳으로 채비를 집어넣을수 있도록 해줍니다. 물수제비 처럼 루어가 수면을 튕겨 목표 지점으로 날아가면서 수면에 파장을 일으켜 곤충들이 수면을 때리는 것처럼 보여 배스들의 식욕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Keep Your Hooks Sharp 시중에 낚시바늘용 작은 숫돌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들고 다니다가 낚시하기전에 갈아서 쓰도록 합시다. 배스의 턱은 뼈가 강해서 날카로운 바늘이 훅킹하기 유리합니다. 실제로 바늘이 제대로 걸리지 않아서 바늘털이를 당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Look at Your Livewell Water 물칸에 배스를 넣으면 잡히기 전에 먹었던 것들을 토해 놓습니다. 그것들의 종류, 색깔, 크기 등을 살펴보면 그날 어떤 미끼를 사용해야 하는지 쉽게 알수 있습니다.

 

 

Face the Wind 맞바람을 안고 낚시를 하면 비거리는 좀 줄어들겠지만 배스는 항상 물 흐름을 타고 움직이는데 이런식으로 하면 배스가 보트를 발견하기 전에 미끼를 먼저 보고 덤벼들 찬스가 휠씬 높아집니다. 그리고 뱃전에 물이 부딪치는 소리도 없어지는 효과가 발생하여 소음을 줄여 줍니다.

Fish Shallow in the Spring 봄에는 배스들이 알자리가 있는 물가에서 주로 놀게 됩니다. 알을 보호할수있는 장애물들이 있는곳, 바람이 많이 불지 않아 한적하고 조용한 곳, 느낌에 여기에다 새끼를 키우면 딱인데 싶은곳, 이런곳에서 배스낚시를 하는 경우 배스가 배고파서 입질을 하는것이 아니라 알자리를 지키기 위해서 방어적인 자세로 입질을 하게 됩니다. 봄에는 얕은 수심에 한적한 장소로 이동하여 배스에 보호 본능을 이용한 낚시도 가능합니다.

Make Your Bait Seasonal 계절에 따라서 배스들의 먹잇감이 다릅니다. 매년 초에는 가재 같은것들 그래서 복숭아색 루어를 자주 사용하고, 여름이나 가을에는 작은 물고기와 비슷한 색 크롬이나 은색 계통의 루어를 사용하시면 배스낚시 하시는데 큰 도움이 될겁니다.

 

 

Fish before the storm 배스낚시하기 제일 좋을 때는 기압골이 형성되어 구름이 많이 낀날이 좋다고 합니다. 비가 오기 전이 가장 좋다는 뜻이겠죠. 가장 나쁠때는 비오고 난 다음 날 입니다. 기압골이 형성되면 배스가 활동적으로 변하기에 일기예보를 자주 확인해 보시는게 좋습니다.

Bug Those Bass 배스는 성질이 고약하기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두드려라 그리하면 열릴것이다. 봄철 알자리 낚시 할때 잘먹히는 방법입니다. 배스는 숨어 있는것을 좋아 하기에 이점을 이용해 나무 밑, 바위 밑,옆, 풀숲 아래, 갈대 숲 사이, 여러 가지 다른 각도에서 루어를 던져 보셔야 합니다.

 

 

이상 배스낚시 프로들이 말하는 배스 잘잡는 방법을 살펴보았는데요. 모든 상황에 맞는건 아니니 이를 응용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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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배스낚시 정의 및 유래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낚시 정의는 미끼를 꿰어 갈고랑이 모양의 작은 바늘로 물고기를 잡는 개인놀이입니다.

루어낚시의 정의란 일반적인 낚시가 물고기의 먹이가 되는 각종의 미끼를 제공하는데 반하여 쇠붙이나 플라스틱 나무조각 등으로 만든 모의미끼, 즉 루어를 사용하는 루어낚시라는 독특한 형태 이며 루어낚시는 작은 물고기 모형을 본떠 만든 모의미끼를 던져 목적하는 대상어가 공격하도록 유도하는 낚시입니다.

 

 

루어낚시의 대상어로는 민물의 경우 메기와 가물치, 쏘가리, 끄리, 꺽지, 송어, 배스 등이 있고, 바다의경우 농어, 방어, 삼치, 부시리, 재방어 등의 회유성 어종이 이에 속한다. 특히 바다 루어낚시 가운데는 갯바위에서 루어를 멀리 던져 끌어들인는 방법이외에 트롤링이라 하며 낚시배를 타고 일정한 속도로 달리면서 오징어나 멸치, 꼴뚜기 모양으로 된 루어를 끌고 다니는 낚시형태가 있다. 트롤링 대상어종 가운데 제주도와 추자도 근해에서 주로 잡히는 재방어는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대형급 낚시어종이다. 강낚시에 있어서는 견지낚시라는 형태는 우리나라에서만 행하여지는 독특한 낚시 방식이다. 견지낚시는 한강을 주무대로 발전하여 온 우리나라 전래의 낚시라 할수있는데, 이낚시가 언제부터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관하여서는 문헌상의 기록이나 여느 고화에도 남아 있지 않아 그 원류를 찾아 보기 어렵다. 이에 비하여 루어낚시는 서양에서 일찍부터 발달하여온 낚시형태로서, 우리나라에서는 대략 6.25 전쟁 이후부터 서서히 시도되어 1980년대 들어 널리 성행되기 시작하였다. 미끼를 멀리 던져 보낼 수있고 큰 고기를 안전하게 낚기 위한 목적의 릴낚시 또한 6.25 전쟁 이후 외국으로부터 들어오기 시작한 릴에서 그 시발점을 찾을 수 있다.

 

 

 

낚싯대는 그 형태에 따라 릴을 부착시켜 낚시를 하는 릴낚싯대와 릴 없이 하는 민낚싯대로 대별된다.용도에 따라 민물낚싯대와 바다갯바위낚싯대, 배낚싯대, 트롤링낚싯대, 견지낚싯대, 루어낚싯대로 구분되고, 재질에 따라 대나무낚싯대, 글라스파이버낚싯대, 카본낚싯대, 보론낚싯대 등으로 나누어진다. 낚싯대는 낚시하는 장소와 목적하는 대상어에 따라 그 길이와 강도, 탄력을 달리하여 만들어지는데, 옛날에는대나무를 베어 통째 사용하던 것이 토막으로 이어 쓸 수 있도록 발전하였으며, 이와함께 대나무 보다 더욱 잘 휘어지면서 강도 높고 가벼운 유리섬유가 개발되면서부터 이를 이용한 대량생산이 가능해졌다. 그러나 같은 크기의 고기라 할지라도 낚시의 묘미를 더욱 즐기려는 낚시인들의 욕구는 탄소섬유로 된 카본, 보론 재질등의 고급낚싯대를 만들게 하였고, 보다 가볍고 잘 휘어지면서 부러지지 않는 신소재의 개발과 함께 낚싯대는 더욱 경향화 되어 가는것이 추세이다.

 

낚싯줄은 낚싯대와 바늘을 연결하는 낚싯줄은 질기면서도 물고기 눈에 잘 띄지 않게 가늘어야 한다. 그러나 아무리 가늘게 한다 하여도 그한계가 있기 마련이므로 우선 미끼가 있는 쪽의 낚싯줄을 가늘게 한다. 재료는 처음에는 무명이나 명주실을 이용하였는데 뒤에 질기고 신축성이 있는 나일론줄로 바뀌었으나 최근에는 나일론줄보다 가늘면서 질긴 카본 재질의 낚싯줄이 개발되어 널리 사용되고 있다.

 

낚싯바늘은 미끼를 꿰는 바늘은 우선 끝이 예민하여야 하며, 물고기 입의 무양에 따라 잘빠지지 않는 모형을 요구한다. 따라서 바늘은 각종 낚시 대상어의 특성에 따라 만들어 진다. 또한 모든 종류의 낚싯바늘에는 고기가 요동을 쳐도 잘 빠지지 않도록 미늘이라는 것이 있으나 은어 낚시용 바늘에는 이 미늘이 없는 것이 특정이다.

 

 

릴은 채비를 멀리 던지고 대형어를 끌어올리기에 편리한 도구이다. 릴의 용도는 이 밖에도 독특한 낚시방법에 따라 필수적인 경우가 있으며, 또한 용도에 따라 여러 가지가 있다. 릴은 서양에서부터 먼저 생겨난 것이지만 우리나라의 견짓대나 중국의 조차 등에서도 릴의 기원을 찾을 수 있다. 기계문명의 발달과 더불어 첨단산업의 정밀부품까지 도입되고 있는 오늘날의 릴은 그 기능에 따라 종류가 더욱 세분화되고 있는데 , 크게 세 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다. 가장 원시적인 형태라 할수있는 플라이릴과 더불어 스피닝릴, 캐스팅릴을 기본형태로하여 그 기능과 용도에 따라 더욱 세분화되는 것이다. 플라이낚시 전용의 플라이릴은 핸들의 회전에 따라 실패 형태의 스풀이 돌 뿐 다른 복잡한 기능이 없는 단지 낚싯줄을 감아두는 기구에 불과하다. 스피닝릴은 핸들을 돌림에 따라 스풀이 직접 도는것이 아니라 픽업베일이라는 기구가 돌아가면서 고정되어있는 스풀 위에 낚싯줄을 감아준다. 이에 비하여 그모양이 우리나라 장구처럼 생겼다 하여 장구통릴이라 이컫는 캐스팅릴은 스피닝릴과는 반대로 핸들의 회전에 따라 스풀이 돌아가면서 직접 낚싯줄이 감기는것이 특징이다. 릴을 사용함에 있어 곁들여 사용되는 릴낚싯대 역시 일반낚싯대 종류만큼이나 다양하다.

 

미끼는 물고기의 먹이가 되지 못하는 가짜미끼 인조미끼 또는 모의미끼로 불리는 루어 플라스틱이나 나무, 쇠붙이로 만들어지는 루어는 대개 작은물고기나 새우, 지렁이, 개구리 등 육식성 어종이 먹이로 취하는 것들의 모양을 따서 만든다. 이것을 미끼 대신 달아 릴낚시를 하는데, 물속에서 헤엄치듯 하는 루어를 보고 먹이로 착각한 고기들이 왈칵 덤벼들었다가 낚시에 걸려드는 것이다. 이와 같은 루어는 모양과 재질, 작동하는 형태에 따라 여러가지 종류가 있으며, 물위에 뜨는 것과 가라앉는것, 그리고 일정 수심층을 원하는 대로 유영시킬 수있는 등 루어의 종류는 물고기의 지능을 시험대 위에올려놓고 여러 가지로 발전되고 있다.

 

                                                                                                        

배스낚시 정의 및 유래를 마치며, 배스 낚시를 하시던 붕어 낚시를 하시던 낚시 하러가신 곳에서는 간단한 에티켓을 지켜 주시길 당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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