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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에는 제가 배스낚시를 어떻게 배웠는지에 관하여 설명을 드렸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배스낚시를 하면서 느꼈던 점을 써볼까 합니다.

 

 

 

우선 배스낚시 하시면서 어렵게 느끼시는것중 하나라 예상 되는 것이, 바로 입질 입니다. 바닥을 긁는 느낌이랑 배스가 툭툭 입질하는 느낌이랑 비슷하게 느껴질 경우가 많아 상당히 헷갈릴수 있습니다. 입질을 구분하기 위해 고민을 많이 하게 되었습다. 그래서 해본것이 바로 밤낚시 였습니다. 낮과 다르게 밤 낚시의 경우 정말 낚시대로 전달되는 느낌만으로 잡아야 하기에  조금 더 집중을 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해질녘에 시작하여 밤새도록 한것은 아니지만 자정을 넘는 시간까지 여러번 해보았습니다. 하다 보니 실력이 늘어난다고 해야 할까요? 처음 출조 빼고는 허탕을 친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밤낚시가 어렵게 느껴지실 겁니다. 캐스팅 하면서 어느방향으로 던졌는지 모르실수 있고 얼마나 던졌는지 모르실수 있기에 어렵게 생각 드시는건 당연한 것이지만, 오후 피딩 타임에 미리 주변을 확인 하시고 머리에 각인 시키시면 됩니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지형을 알고 모르고 차이가 매우 크기 때문에 미리 주변을 잘 봐두셨가 밤에 도전해보시는 것도 상당히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오로지 손감각만으로 잡았을때, 그 성취감은 의외로 대단히 크게 느껴지실 겁니다. 또 다른 방법중 하나는 밤에 낚시할 자신이 정말 없다 모기도 싫고 밤눈도 어두워밤에는 낚시 하고 싶지 않다 생각하는 분들은 이방법을 쓰셔도 좋을듯 합니다.

 

 

우선 캐스팅 하실때 루어랑 싱커를 30cm 정도 놓고 캐스팅을 하게 되는데 줄을 그 상태 보다  더 길게 늘어 뜨리고, 대를 잡은 반대 손으로 루어를 손가락으로 툭툭 튕겨 보세요. 제가 느끼기에는 입질과 정말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왜 쉬워보이는 방법을 두고 밤낚시를 설명하느냐 하신다면 루어를 손가락으로 툭툭 쳐서 느낌을 느끼시는 방법은 나만의 느낌일 수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느낌이기에 차라리 밤낚시를 우선으로 꼽았습니다. 별거 없지만 정말 입질오는 감각을 모르겠다 하시면 이 방법을 써보시는걸 살짝 추천 드립니다. 어느 정도는 감을 잡으실수 있으리라 믿습니다.또 하나는 라인입니다. 라인을 잘보셔야 합니다. 배스낚시 할때 입질없이 라인만 물고 가는 경우가 허다 합니다. 저의 경우 라인에 색이 들어간 것을 사용합니다. 색이 들어갔다는 이유로 여타 다른줄과 비교해서 더 좋은것은 아니지만, 입질없이 라인이 흐를경우 구분이 쉬워서 색이 있는 라인을 더 선호합니다. 색이 입혀져 있는 라인의 경우 같은 두께라도 가격이 조금더 비싸다는 점이 있습니다.

 

 

 

전 싱커도 민감하게 생각 해서 모양에 신경을 많이 씁니다. 싱커모양은 다양합니다. 눈물모양, 둥근모양, 긴 스틱모양 등 제가 선호하는 싱커는 눈물 모양 입니다. 느낌상이지만 수초를 타고 넘어 오던 돌을 타고 넘어 오던 저항이 좀 덜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눈물 모양을 많이 사용합니다. 이런저런 모양을 사용 해보시고 맞는 싱커를 찾으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운용하는방법 중에서 하나 정도는 내것을 만들어야 합니다. 배스낚시는 많은 종류에 루어 운용 방법이 있습니다. 프리, 다운, 텍사스, 와키 등등이 모든걸 다 능숙하게 하시긴 처음에는 힘드실겁니다. 그중에서 전 프리리그를 먼저 능숙하게 다룰수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프리가 제일 어렵다는 분들도 있지만, 꼭 프리가아니더라도 한가지 정도는 잘하는 운용법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일 쉬운 채비인만큼 제일 어렵게도 느껴지는 채비이지만 제가 생각하는 좋은점은 프리리그 자체가 바닥을 긁으면서 운용하는 것이라, 바닥도 읽기 쉽고수초 걸림이나 바닥걸림이 저에게는 쉽게 돌파가 가능해서 재가 제일 많이 애용하는 운용입니다. 프리리그 자체가 채비가 터져도 부담이 덜 한편이여서, 하드베이트나 여타 다른고가의 루어들을 사용하기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운용이 가능합니다. 능숙해지기 시작하시면 어떤걸 쓰시더라도 잘 운용하실수 있을 겁니다.

 

 

저도 처음에는 어렵다는 생각도 많이했고, 어떻게 해야 잡을수 있을까라는 고민도 많았습니다. 결론은 하다 보면 실력은 늘어납니다. 그리고 항상 강조 하는말이지만

즐기셔야 합니다. 즐겁지 않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다른 취미를 찾아보시길 권장 드립니다. 루어낚시를 시작하면서 고기를 못잡아도 주변 경치를 보면서 힐링을 받은적이 많아서저에게는 잘 맞는 취미활동이어서 이런 글까지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분들도 꼭 루어낚시가 아니라도 즐겁고 마음에 평화를 줄 수 있는 취미하나 정도는 가지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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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퍼플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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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루어낚시로 잡히는 물고기들에 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루어낚시로 잡히는 물고기들은 대부분이 육식 어종에 속하며, 바다와 민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오늘은 민물 대상어 종류에 관하여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꺽지 몸 길이 약15~30cm 몸은 회갈색이며, 등에서 배쪽으로 7~8개의 검은색 가로줄무늬가 있고, 아가미 덮개에는청색의 둥근 반점이 있으며, 지느러미는 연한 황색이다.하천 중.상류의 맑고 깨끗하며,바위와 자갈이 많이 깔린 하천에서 서식한다. 육식성으로 수서곤충과 갑각류,작은 물고기를 섭식한다. 산란기는 4~7월로 큰 돌 밑에 알을 낳고 수컷은 알 자리에서 새끼가 깨어날 때까지 알을 지키며, 일정 크기로 자랄 때까지 새끼를 돌본다.

쏘가리 몸 길이는 20cm 가량 자라며, 몸 색깔은 황갈색 바탕에 둥근 갈색 반점이 흩어져 있다.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 그리고 꼬리지느러미에는 작은 흑갈색 반점이 흩어져 있다.가슴지느러미를 제외한 각 지느러미에 작은 반점이 있으며 몸 전채가 노란색을 띈다. 간혹 흑갈색의 반문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 개체가 나타나는데. 이것을 백화 현상(albinism)으로 나타난 개체로써, 황쏘가리가 한다. 물이 맑으며 큰 자갈이나 바위가 많고, 물살이 빠른 큰강 중류에 살며 바위나 돌틈에 잘 숨는다. 육식성으로 물고기와 새우류를 섭식한다. 산란기는 5~7월로 밤에 여울의 자갈 위에 무리지어 알을 낳는다.대형 댐호에서는 호 안의 돌무더기에 알을 낳으며, 황쏘가리의 경우 천영기념물 제 190호 이다.

끄리 몸 길이는 약 20~40cm 이며, 몸 색깔은 변이가 심하여 회갈색 바탕에 흑갈색 무늬가 불규칙하게 흩어져 있다. 등 쪽은 진한 갈색, 배쪽은 광택이 있는 은백색이다.등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는 흑성색 또는 녹색을 띤다. 큰강의 중.하류와 댐, 대형 호수 , 저수지 등에 서식하며, 부착 조류, 수초와 수서 곤충, 중소형 물고기, 작은 동물, 갑각류 등을 섭식한다. 산란기는 5~7월로 자갈이 깔리고,물살이 쎈 큰 하천의 여울에서 알을 낳는다.

강준치 몸 길이는 약 40~50cm 이며, 몸 색깔은 등쪽은 암갈색이고 배쪽으로 갈수록 옅어져 광택이 있는 은백색을 띤다. 체측에 검은색의 줄무늬가 있고, 눈에 붉은색 점이 없으며 몸의 앞쪽 측면이 노란색을 띤다. 물이 느리게 흐르는 강이나 하천 하류, 댐호 등에 산다. 갑각류 ,육상 곤통, 어린 물고기 등을 섭식한다. 산란기는 5~7월로수초에 알을 붙인다. 치어기에는무리를 지어 살며, 성어로 자라면 강의 하류로 이동하여 산다.

 

                           

누치 몸 길이는 약25~60cm 이며, 몸 색깔은 은갈색이고 등쪽은 어두운색, 배쪽은 은백색이다. 몸통 측면중앙에는 12~17개의 원형 또는 삼각형의 점무늬가 줄지어 있고, 위쪽에 불규칙한 무늬는 등쪽과 연결된다. 등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에는 검은색 줄무늬가 있고, 다른 지느러미의 시작 부분은 연한 황색이다. 하천의 중하류지역의 모래와 자갈이 깔려 있고, 유속이 빠른 여울에 서식한다. 수서곤충의 유충, 실지렁이, 갑각류, 부착 조류, 다슬기를 섭식한다. 산란기는 4~6월로 산란장을 만들기 위해

중하류에서 암수가 큰 무리를 지어 얕은 여울로 거슬러 오르며, 서로 뒤섞이면서 자갈 틈에 알을 낳는다.

메기 몸 길이는 약 30~50cm 이며, 몸 색깔은 암갈객 또는 황갈색이고, 반점이 없으나 가끔 구름무늬 반점이 있는경우도 있다. 입의 아랫부분과 뒷지러미 앞까지의 복부는 노란색을 띤다. 등지느러미, 뒷지느러미 및 꼬리지느러미는 몸 색깔과 같이 흑갈색 혹은 황갈색이고, 가장자리는 검은색을 띤다. 유속이 천천히 흐르고 모래와 진흑이 깔린 하천과 호수, 늪에 서식한다. 야행성으로 긴 수염을 이용하여 작은 물고기, 수서곤충, 작은 동물을 섭식한다. 산란긴느 5~7월로 수컷은암컷의 배를 강하게 감아서 산란하도록 한다. 알을 수초에 붙이거나 자갈에 붙이기도 하며, 어릴때 입수염은3쌍인데, 알에서 깨어난 지 3~4개월이 지날 무렵이면 아래턱에 있는 입수염 1쌍은 없어진다.

산천어 몸 길이는 15~25cm 이며,몸은 길고 좌우로 납작한 편이며, 비늘이 작고, 등지느러미의 뒤쪽에 기름지느러미가 있다. 어린 송어의 모습을 일생동안 지니고 있으며 등쪽은 짙은 청녹색, 몸의 좌우는오렌지색을 띤 은 백색으로 중아에 10개 내외의 둥글고 검은 커다란 밤문을 1줄로 배열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토종 물고기로 송어가 바다에 내려가지 않고 강에 남아서 성숙한 송어의 육봉형 물고기이다. 하천의 중상류의 암석이 많은 계류지역에 서식한다. 수서 곤충류를 주로 잡아 먹는다. 산란기는9~10월로 암컷이 여울의 자갈을 파낸 다음 수컷과 함께 배란 방정을 하고 바로 묻어버리는 행동이 몇 차례 되풀이 된다. 송어의 육봉형이기 때문에 수컷은 송어의 산란에도 참가한다. 산천어는 부화 후 만 2년이면 몸길이가 15~20cm로 자라지만, 수컷 중에는 부화 후 1년만에 성숙하는 개체가 있다. 하지만 암컷은 3년이 되어야 성숙하며, 한국에는 몸길이 10~20cm인 개체는 흔히 볼 수 있으나 25cm 이상인 것도 있다.

갈겨니 몸 길이는 약 8~12cm 이며, 몸 색깔은 푸른 갈색으로, 배쪽은 은백색이다. 동공 바로 위에 적색 반원이 있다. 각 지느러미는 담황색을 띠고, 복면의 중앙과 뒷지느러미 기부와 등지르너미에는 보랏빛이나 홍적색 무늬가있다. 몸 가운데에는 청색 또는 담흑색의 폭 넓은 가로줄이 있다. 유속이 느린 하천 중.상류에 서식한다. 잡식성으로 수서곤충의 애벌레, 육상곤충, 부착조류를 섭식한다. 산란기는 5~8월로 모래와 자갈이 있는 여울에 알을 낳는다. 번식기에 수컷의 눈과 턱 주변에는 딱딱하고 큰 돌기가 돋아나고, 등지느러미 앞부분과 배 쪽이 붉어지며 뒷지느러미는 커진다.

파라미 몸 길이는 약 12~17cm 이며, 몸 색깔은 푸른 갈색으로 등 쪽은 더 짙고 배는 은백색이다. 동공 위에 붉은 반점이 있다. 몸에는 10~13개의 청갈색 횡반이 있으며, 그 중간에 끝이 뾰족한 분홍색 무늬가 불규칙하게 나있다. 가슴지느러미, 배지느러미, 뒷지느러미의 기조 막은 밝은 적색을 띤다. 물이 맑은 하천 중류의 여울 지역이나 저수지, 댐에 서식한다. 잡식성으로 부착 조류, 수서 곤충의 애벌레 등을 섭식한다. 산란기는 5~8월로 암수가 작은 무리를 이루어 얕은 여울의 잔자갈을 뒷지느러미로파헤치며 알을 낳는다. 번식기에는 수컷의 주둥이와 빰에는 딱딱한 돌기가 돋아나고 뒷지느러미는 커진다. 또한 주둥이 주변은 검은색으로 변하고 몸통에는 청녹색과 붉은색을 더 많이 띤다.

가물치 몸 길이는 30~80cm 이며, 몸 색깔은 연한 갈색으로 등쪽은 짙고 배쪽은 회백색이거나 황색이다. 옆줄의 위와 아래에 각각 13개 정도의 흑갈색의 불규칙한 마름모꼴 얼룩무늬가 있으며, 등지느러미와 가슴지느러미, 꼬리지느러미에는 갈색 줄무늬 3개 있다. 수온변화에 내성이 강하고, 오염된 물이나 거의 무산소 상태의 물에서도 살 수 있다. 물이 천천히 흐르거나정체된 하천과 저수지 , 늪, 연못 및 호수의 진흙이 깔리고 수초가 많은 깊이 1m 내외인 곳에 서식한다. 치어일 때는 물벼룩을 섭식하며, 성어로 자라면 수초사이에 머물다가 지나가는 물고기나, 양서류, 수서곤충을 섭식한다. 산란기는 5~8월로 암수가 함께 수초를 이용해 물위에 지름 1m 정도의 둥지를 만들어 알을 낳고, 수정된 알을 암수가 같이 지킨다. 아가미 호흡과 함께 공기 호흡을 하며 습기가 많은 새벽이나 비가오는 날이면 물 밖으로 나와 기어 다니기도 한다.

 

 

배스 몸 길이는 25~60cm 이며, 몸 등쪽은 짙은 푸른색을 띠고 배쪽은 노란색을 띠며, 몸 가운데에는 진한줄무늬가 길게 있다. 흐름이 없는 정수역인 호수나, 저수지, 댐과 물 흐름이 느린 강과 하천에 서식한다. 육식성으로 주로 물고기를 먹으며 개구리와 새우, 수서곤퉁 등 입크기에 맞는 모든 동물을 섭식한다. 산란기는 5~6월로 수컷은 자갈 바닥에 지름 50~100cm, 깊이 10~15cm 정도의 구덩이를 파고 암컷을 유인하여 알을 낳게 하고 수정한다. 수컷 한마리가 여러 마리의 암컷을 유도하여 산란 행동을 하는데, 보통 수백개에서 1만 개의 알이 발견되기도 한다. 우리나라 토종물고기를 감소시키는 대표적인 외래종으로 블루길과 함께 생태계교란 야생동식물로 지정되었다.

블루길 몸 길이는 15~20cm 이며, 몸의 색깔은 상반부는 짙은 청색이고 배쪽은 노란색 광택을 띤다. 등에서 배쪽으로8~9줄로 된 갈색의 긴 황반이 있다. 성장함에 따라 체색은 짙은 회갈색으로부터 암갈색으로 검어지며 횡반은 점점 불명료해진다. 암,수 모두 아가미 뚜껑 후단의 약간 돌출된 부분에 색이 짙은 청색 반점이 있다. 하천이나 강, 저수지, 하구역 등의 수초가 잘 발달된 지역게 주로 서식한다. 동물성 플랑크톤, 수서곤충, 갑각류, 물고기 알, 작은물고기 및 수생식물을 섭식한다. 산란기는 4~6월로 수컷은 자갈이나 모래가 있는 곳에 둥지를 만든 후 암컷을 유인하여 산란한다. 산란 방정 후 수컷은 둥지 주변을 유영하면서 알이나 어린 새끼를 보호한다. 수정란은 알의 직경이 1.18~1.30mm 로서 무색 투명하며 거의 구형이고, 난막은 점착성이 강한 분리침성 점착란이다. 평균24.7˚c 수온에서 인공수정 후 40시간 만에 부화한다. 산란기의 수컷은 담청색의 띠와 함꼐 노란색과주황색의 혼인색을 띤다. 토종물고기와 새우 등을 닥치는 대로 먹어 토착 생태계에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어 배스와 함께 생태계교란 야생동식물로 지정되었다.

송어 몸 길이는 40~60cm 이며, 몸의 색깔은 등쪽은 짙은 청색이고, 약간의작은 녹색 점이 흩어져 있으며 몸의 양옆은 은백색이다. 치어일때는 몸의 양옆에 10개 내외의 크고 둥근 흑색 반문이 있으나 바다로 바다로 내려갈 때가 되면 이 반문은 모두 없어진다. 그러나 어린 송어가 바다로 내려가지 않고 하천에 남아있게 된 육봉형 또는 하천잔류형의 경우에는 몸의 양옆에 있는 반문이 일생 동안 없어지지 않는다. 동해에서 사할린, 오호츠크 해까지 회유하며 새우류, 작은 물고기등을 섭식한다. 산란기는 9~10월 이며, 7~9월 사이에 비가 와서 강물이 불어나면 소상해 산란기까지 깊은 곳에서 기다린다. 암컷이 여울의 자갈을 꼬리지느러미로 파낸 다음 수컷과 함께 산란, 방정이 이루어지며, 알은 바로 묻어서 보호한다. 전장 40~50cm인 개체는 흔히 볼수 있으나, 전장 60cm 이상인 개체는 매우 드물다.

연어 몸 길이 평균 80cm 정도이며, 몸의 색깔은 등쪽은 흑청색이고 배쪽은 은백색이다. 산란기에 소하한 연어에는 혼인색인 구름 모양의 홍색 반문이 생기고, 수컷은 주둥이도 돌출한다. 우리나라 동해안을 비롯하여 일본, 연해주, 캄차카반도, 북미 등지에 분포하며, 하천에서 부화된 연어가 60cm 정도 자라면 바다로 내려가고 3~5년 뒤 성숙한다. 바다에서 성숙하여 강으로 되돌아와 산란한다. 산란기는9~11월이며 산란 방정 후에는 암수가 모두 죽는다. 모천회귀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부화되어 자라던 하천으로 돌아온다. 이러한 습성을 이용하여 인공부화를 통한 자원증식책이 오래 전부터 강구되고 있다.

 

 

우리나라 하천에는 생각보다 많은 어종이 살고 있습니다. 현재도 우리가 버린 쓰레기로 인해 하천생태계가 파괴 되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우리의 인식이 바뀌지 않는다면 즐겁게 즐기던 루어낚시도 더 이상 할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전 환경운동가도 아니고 깨어있는 지식인도 못됩니다만, 최소한 우리 후손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줘야 한다는 생각은 항상 가지고 있습니다. 그 실천은 어려운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가져간 쓰레기만 잘 챙겨와도 미래를 위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항상 작은 한걸음이 모든 일에 시작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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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배스낚시에서 주로 쓰이는 루어 종류 용어에 관하여 정리해 드리고자 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시작하겠습니다.

 

 

루어낚시는 지렁이 등 날 미끼가 아닌 인조미끼를 사용하는 낚시를 말하며, 릴 낚시로 루어를 멀리 던진 후 릴을 감으면서 루어를 헤엄치듯 움직여 고기를 유인하는 낚시를 일컫는다.스푼 루어, 곤충, 피라미, 개구리 등의 이미테이션루어가 있지만 스피닝이 보편적으로 사용된다.

플러그(plug)는 고기나 작은 동물을 모방하여, 금속 , 나무, 플라스틱등의 딱딱한 재질로 만들어 졌다.플러그는 시각적인 부분을 크게 자극하며,청각작용 기능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진 제품들 또한 있다.플러그는 세부적으로 탑워터, 미노우 , 크랭크베이트로 나누어 진다.

탑워터는 수심의 상부를 공략하는 루어 방식이다. 연속적인 물보라를 일으키며 지나가서 작은 물고기가 움직이는 듯한 모양세를 흉내낸다.

미노우는 치어의 형상을 모방하는 하드베이트의 별칭으로 ,길쭉한 물고기 모양을 하고 있으며 입부분에 낚시줄을연결 할수 있게 되어있다. 플로팅, 싱킹, 서스펜딩의 세종류로 구분되며, 각각은 미노우의 행동과 운용 방법에 따라 구분지어진다. 플로팅의 경우 물위에 뜨려는 특성을 가져 가만히 두면 위로 올라 오게 만들어 졌다.싱킹은 가만 두면 물속으로 가라 앉는 종류로 무게가 무겁다. 서스펜딩은 가라앉지도 안고 뜨지도 않는 중간 수심에 계속 있으려는 특징을 갖는 미노우이다. 3종류의 미노우 모두 릴링을 하게 되면 헤엄을 치는 모양으로 움직이게 된다.

크랭크 베이트는 기묘한 형태의 먹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미노우에 비해 상대적으로 커다란 립과두꺼운 몸체를 갖고 있다. 미노우가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나타내고자 노력한다면 크랭크베이트는 실제 물고기의움직임과 다르게 움직이며이를 통해 물고기를 자극하거나 호기심을 유발하는 타입이다.

 

 

스푼루어는 가장 기본이 되는 루어이자 오랜 역사를 가진 루어로서, 스푼의 앞 부분과 생김새가 비슷하다.무게는 2~20g 까지 다양하며, 8~14g 이 사용하기 용이하여 널리 쓰인다. 스푼 루어는 사영자가 수심, 스피드, 움직임등을 모두 결정해야 하며, 물 흐름의 속도와 수심에 따라 다영하게 선택이 가능하다.

스피너루어는 윗 부분에 작은 회전날게가 달린 형태로, 이 날개가 물 속에서 회전하면서 작은 벌레의 움직임을 연출하여 진짜처럼 보이게 만든 루어이다. 때문에 주로 작은 물고기를 공략하는데 사용되며, 크기또는 색상, 회전날개의 연결방법이 다양하기에 대상어와 낚싯대에 맞게 선택하여 사용하면 된다.

 

 

지그는 낚싯줄을 매는 바늘 머리부분에 납덩이를 달아 깊이 가라앉힐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윔과 결합하여많이 사용하며, 윔과 결합시켜 사용되는 지그타입의 훅을 지그해드라고 부른다. 지그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지만 크게는 메탈지그, 러버스커티드지그, 지그헤드로 나뉜다.

메탈지그는 금속의 물고기 모양으로 생긴 지그이다. 스푼과 유사하지만 물고기의 형태를 하고 있다는 점이 스푼과 구분지을수 있는 방법이다.

러버스커티드지그는 지그헤드에 고무재질의 팔라거리는 스커트가 부착된 지그이다. 새우나 가제의 형상을 본따서 만들었으면 팔랑거리는 모양으로 물고기를 현혹한다.

지그헤드는 스푼 다음으로 많이 사용되는 것으로 낚싯줄을 매는 바늘 머리부분에 동그란 납이 붙어 있다.윔과 결합하여 많이 사용한다.

소프트베이트는 금속, 나무, 플라스틱과 같은 딱딱한 재질이 아닌 부드러운 재질인 비니르 고무 등을 이용해서 지렁이, 새우 , 벌레개구리 등의 모양을 사실적으로 만든것이다. 바늘 , 싱커 등과 결합하여 다양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콤비네이션은 두가지 이상의 루어를 혼합한 형태를 말한다.

내추럴 이미테이션은 비닐, 고무 등을 이용해서 개구리나 작은 물고기, 지렁이 등을 모사해서 사실적인 모양으로 만든 것을 말한다.

Posted by 퍼플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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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배스낚시 정의 및 유래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낚시 정의는 미끼를 꿰어 갈고랑이 모양의 작은 바늘로 물고기를 잡는 개인놀이입니다.

루어낚시의 정의란 일반적인 낚시가 물고기의 먹이가 되는 각종의 미끼를 제공하는데 반하여 쇠붙이나 플라스틱 나무조각 등으로 만든 모의미끼, 즉 루어를 사용하는 루어낚시라는 독특한 형태 이며 루어낚시는 작은 물고기 모형을 본떠 만든 모의미끼를 던져 목적하는 대상어가 공격하도록 유도하는 낚시입니다.

 

 

루어낚시의 대상어로는 민물의 경우 메기와 가물치, 쏘가리, 끄리, 꺽지, 송어, 배스 등이 있고, 바다의경우 농어, 방어, 삼치, 부시리, 재방어 등의 회유성 어종이 이에 속한다. 특히 바다 루어낚시 가운데는 갯바위에서 루어를 멀리 던져 끌어들인는 방법이외에 트롤링이라 하며 낚시배를 타고 일정한 속도로 달리면서 오징어나 멸치, 꼴뚜기 모양으로 된 루어를 끌고 다니는 낚시형태가 있다. 트롤링 대상어종 가운데 제주도와 추자도 근해에서 주로 잡히는 재방어는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대형급 낚시어종이다. 강낚시에 있어서는 견지낚시라는 형태는 우리나라에서만 행하여지는 독특한 낚시 방식이다. 견지낚시는 한강을 주무대로 발전하여 온 우리나라 전래의 낚시라 할수있는데, 이낚시가 언제부터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관하여서는 문헌상의 기록이나 여느 고화에도 남아 있지 않아 그 원류를 찾아 보기 어렵다. 이에 비하여 루어낚시는 서양에서 일찍부터 발달하여온 낚시형태로서, 우리나라에서는 대략 6.25 전쟁 이후부터 서서히 시도되어 1980년대 들어 널리 성행되기 시작하였다. 미끼를 멀리 던져 보낼 수있고 큰 고기를 안전하게 낚기 위한 목적의 릴낚시 또한 6.25 전쟁 이후 외국으로부터 들어오기 시작한 릴에서 그 시발점을 찾을 수 있다.

 

 

 

낚싯대는 그 형태에 따라 릴을 부착시켜 낚시를 하는 릴낚싯대와 릴 없이 하는 민낚싯대로 대별된다.용도에 따라 민물낚싯대와 바다갯바위낚싯대, 배낚싯대, 트롤링낚싯대, 견지낚싯대, 루어낚싯대로 구분되고, 재질에 따라 대나무낚싯대, 글라스파이버낚싯대, 카본낚싯대, 보론낚싯대 등으로 나누어진다. 낚싯대는 낚시하는 장소와 목적하는 대상어에 따라 그 길이와 강도, 탄력을 달리하여 만들어지는데, 옛날에는대나무를 베어 통째 사용하던 것이 토막으로 이어 쓸 수 있도록 발전하였으며, 이와함께 대나무 보다 더욱 잘 휘어지면서 강도 높고 가벼운 유리섬유가 개발되면서부터 이를 이용한 대량생산이 가능해졌다. 그러나 같은 크기의 고기라 할지라도 낚시의 묘미를 더욱 즐기려는 낚시인들의 욕구는 탄소섬유로 된 카본, 보론 재질등의 고급낚싯대를 만들게 하였고, 보다 가볍고 잘 휘어지면서 부러지지 않는 신소재의 개발과 함께 낚싯대는 더욱 경향화 되어 가는것이 추세이다.

 

낚싯줄은 낚싯대와 바늘을 연결하는 낚싯줄은 질기면서도 물고기 눈에 잘 띄지 않게 가늘어야 한다. 그러나 아무리 가늘게 한다 하여도 그한계가 있기 마련이므로 우선 미끼가 있는 쪽의 낚싯줄을 가늘게 한다. 재료는 처음에는 무명이나 명주실을 이용하였는데 뒤에 질기고 신축성이 있는 나일론줄로 바뀌었으나 최근에는 나일론줄보다 가늘면서 질긴 카본 재질의 낚싯줄이 개발되어 널리 사용되고 있다.

 

낚싯바늘은 미끼를 꿰는 바늘은 우선 끝이 예민하여야 하며, 물고기 입의 무양에 따라 잘빠지지 않는 모형을 요구한다. 따라서 바늘은 각종 낚시 대상어의 특성에 따라 만들어 진다. 또한 모든 종류의 낚싯바늘에는 고기가 요동을 쳐도 잘 빠지지 않도록 미늘이라는 것이 있으나 은어 낚시용 바늘에는 이 미늘이 없는 것이 특정이다.

 

 

릴은 채비를 멀리 던지고 대형어를 끌어올리기에 편리한 도구이다. 릴의 용도는 이 밖에도 독특한 낚시방법에 따라 필수적인 경우가 있으며, 또한 용도에 따라 여러 가지가 있다. 릴은 서양에서부터 먼저 생겨난 것이지만 우리나라의 견짓대나 중국의 조차 등에서도 릴의 기원을 찾을 수 있다. 기계문명의 발달과 더불어 첨단산업의 정밀부품까지 도입되고 있는 오늘날의 릴은 그 기능에 따라 종류가 더욱 세분화되고 있는데 , 크게 세 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다. 가장 원시적인 형태라 할수있는 플라이릴과 더불어 스피닝릴, 캐스팅릴을 기본형태로하여 그 기능과 용도에 따라 더욱 세분화되는 것이다. 플라이낚시 전용의 플라이릴은 핸들의 회전에 따라 실패 형태의 스풀이 돌 뿐 다른 복잡한 기능이 없는 단지 낚싯줄을 감아두는 기구에 불과하다. 스피닝릴은 핸들을 돌림에 따라 스풀이 직접 도는것이 아니라 픽업베일이라는 기구가 돌아가면서 고정되어있는 스풀 위에 낚싯줄을 감아준다. 이에 비하여 그모양이 우리나라 장구처럼 생겼다 하여 장구통릴이라 이컫는 캐스팅릴은 스피닝릴과는 반대로 핸들의 회전에 따라 스풀이 돌아가면서 직접 낚싯줄이 감기는것이 특징이다. 릴을 사용함에 있어 곁들여 사용되는 릴낚싯대 역시 일반낚싯대 종류만큼이나 다양하다.

 

미끼는 물고기의 먹이가 되지 못하는 가짜미끼 인조미끼 또는 모의미끼로 불리는 루어 플라스틱이나 나무, 쇠붙이로 만들어지는 루어는 대개 작은물고기나 새우, 지렁이, 개구리 등 육식성 어종이 먹이로 취하는 것들의 모양을 따서 만든다. 이것을 미끼 대신 달아 릴낚시를 하는데, 물속에서 헤엄치듯 하는 루어를 보고 먹이로 착각한 고기들이 왈칵 덤벼들었다가 낚시에 걸려드는 것이다. 이와 같은 루어는 모양과 재질, 작동하는 형태에 따라 여러가지 종류가 있으며, 물위에 뜨는 것과 가라앉는것, 그리고 일정 수심층을 원하는 대로 유영시킬 수있는 등 루어의 종류는 물고기의 지능을 시험대 위에올려놓고 여러 가지로 발전되고 있다.

 

                                                                                                        

배스낚시 정의 및 유래를 마치며, 배스 낚시를 하시던 붕어 낚시를 하시던 낚시 하러가신 곳에서는 간단한 에티켓을 지켜 주시길 당부 드리겠습니다.

Posted by 퍼플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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