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의 잡담 :: 일상 속의 잡담

안녕하세요. 루어낚시로 잡히는 물고기들에 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루어낚시로 잡히는 물고기들은 대부분이 육식 어종에 속하며, 바다와 민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오늘은 민물 대상어 종류에 관하여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꺽지 몸 길이 약15~30cm 몸은 회갈색이며, 등에서 배쪽으로 7~8개의 검은색 가로줄무늬가 있고, 아가미 덮개에는청색의 둥근 반점이 있으며, 지느러미는 연한 황색이다.하천 중.상류의 맑고 깨끗하며,바위와 자갈이 많이 깔린 하천에서 서식한다. 육식성으로 수서곤충과 갑각류,작은 물고기를 섭식한다. 산란기는 4~7월로 큰 돌 밑에 알을 낳고 수컷은 알 자리에서 새끼가 깨어날 때까지 알을 지키며, 일정 크기로 자랄 때까지 새끼를 돌본다.

쏘가리 몸 길이는 20cm 가량 자라며, 몸 색깔은 황갈색 바탕에 둥근 갈색 반점이 흩어져 있다.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 그리고 꼬리지느러미에는 작은 흑갈색 반점이 흩어져 있다.가슴지느러미를 제외한 각 지느러미에 작은 반점이 있으며 몸 전채가 노란색을 띈다. 간혹 흑갈색의 반문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 개체가 나타나는데. 이것을 백화 현상(albinism)으로 나타난 개체로써, 황쏘가리가 한다. 물이 맑으며 큰 자갈이나 바위가 많고, 물살이 빠른 큰강 중류에 살며 바위나 돌틈에 잘 숨는다. 육식성으로 물고기와 새우류를 섭식한다. 산란기는 5~7월로 밤에 여울의 자갈 위에 무리지어 알을 낳는다.대형 댐호에서는 호 안의 돌무더기에 알을 낳으며, 황쏘가리의 경우 천영기념물 제 190호 이다.

끄리 몸 길이는 약 20~40cm 이며, 몸 색깔은 변이가 심하여 회갈색 바탕에 흑갈색 무늬가 불규칙하게 흩어져 있다. 등 쪽은 진한 갈색, 배쪽은 광택이 있는 은백색이다.등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는 흑성색 또는 녹색을 띤다. 큰강의 중.하류와 댐, 대형 호수 , 저수지 등에 서식하며, 부착 조류, 수초와 수서 곤충, 중소형 물고기, 작은 동물, 갑각류 등을 섭식한다. 산란기는 5~7월로 자갈이 깔리고,물살이 쎈 큰 하천의 여울에서 알을 낳는다.

강준치 몸 길이는 약 40~50cm 이며, 몸 색깔은 등쪽은 암갈색이고 배쪽으로 갈수록 옅어져 광택이 있는 은백색을 띤다. 체측에 검은색의 줄무늬가 있고, 눈에 붉은색 점이 없으며 몸의 앞쪽 측면이 노란색을 띤다. 물이 느리게 흐르는 강이나 하천 하류, 댐호 등에 산다. 갑각류 ,육상 곤통, 어린 물고기 등을 섭식한다. 산란기는 5~7월로수초에 알을 붙인다. 치어기에는무리를 지어 살며, 성어로 자라면 강의 하류로 이동하여 산다.

 

                           

누치 몸 길이는 약25~60cm 이며, 몸 색깔은 은갈색이고 등쪽은 어두운색, 배쪽은 은백색이다. 몸통 측면중앙에는 12~17개의 원형 또는 삼각형의 점무늬가 줄지어 있고, 위쪽에 불규칙한 무늬는 등쪽과 연결된다. 등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에는 검은색 줄무늬가 있고, 다른 지느러미의 시작 부분은 연한 황색이다. 하천의 중하류지역의 모래와 자갈이 깔려 있고, 유속이 빠른 여울에 서식한다. 수서곤충의 유충, 실지렁이, 갑각류, 부착 조류, 다슬기를 섭식한다. 산란기는 4~6월로 산란장을 만들기 위해

중하류에서 암수가 큰 무리를 지어 얕은 여울로 거슬러 오르며, 서로 뒤섞이면서 자갈 틈에 알을 낳는다.

메기 몸 길이는 약 30~50cm 이며, 몸 색깔은 암갈객 또는 황갈색이고, 반점이 없으나 가끔 구름무늬 반점이 있는경우도 있다. 입의 아랫부분과 뒷지러미 앞까지의 복부는 노란색을 띤다. 등지느러미, 뒷지느러미 및 꼬리지느러미는 몸 색깔과 같이 흑갈색 혹은 황갈색이고, 가장자리는 검은색을 띤다. 유속이 천천히 흐르고 모래와 진흑이 깔린 하천과 호수, 늪에 서식한다. 야행성으로 긴 수염을 이용하여 작은 물고기, 수서곤충, 작은 동물을 섭식한다. 산란긴느 5~7월로 수컷은암컷의 배를 강하게 감아서 산란하도록 한다. 알을 수초에 붙이거나 자갈에 붙이기도 하며, 어릴때 입수염은3쌍인데, 알에서 깨어난 지 3~4개월이 지날 무렵이면 아래턱에 있는 입수염 1쌍은 없어진다.

산천어 몸 길이는 15~25cm 이며,몸은 길고 좌우로 납작한 편이며, 비늘이 작고, 등지느러미의 뒤쪽에 기름지느러미가 있다. 어린 송어의 모습을 일생동안 지니고 있으며 등쪽은 짙은 청녹색, 몸의 좌우는오렌지색을 띤 은 백색으로 중아에 10개 내외의 둥글고 검은 커다란 밤문을 1줄로 배열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토종 물고기로 송어가 바다에 내려가지 않고 강에 남아서 성숙한 송어의 육봉형 물고기이다. 하천의 중상류의 암석이 많은 계류지역에 서식한다. 수서 곤충류를 주로 잡아 먹는다. 산란기는9~10월로 암컷이 여울의 자갈을 파낸 다음 수컷과 함께 배란 방정을 하고 바로 묻어버리는 행동이 몇 차례 되풀이 된다. 송어의 육봉형이기 때문에 수컷은 송어의 산란에도 참가한다. 산천어는 부화 후 만 2년이면 몸길이가 15~20cm로 자라지만, 수컷 중에는 부화 후 1년만에 성숙하는 개체가 있다. 하지만 암컷은 3년이 되어야 성숙하며, 한국에는 몸길이 10~20cm인 개체는 흔히 볼 수 있으나 25cm 이상인 것도 있다.

갈겨니 몸 길이는 약 8~12cm 이며, 몸 색깔은 푸른 갈색으로, 배쪽은 은백색이다. 동공 바로 위에 적색 반원이 있다. 각 지느러미는 담황색을 띠고, 복면의 중앙과 뒷지느러미 기부와 등지르너미에는 보랏빛이나 홍적색 무늬가있다. 몸 가운데에는 청색 또는 담흑색의 폭 넓은 가로줄이 있다. 유속이 느린 하천 중.상류에 서식한다. 잡식성으로 수서곤충의 애벌레, 육상곤충, 부착조류를 섭식한다. 산란기는 5~8월로 모래와 자갈이 있는 여울에 알을 낳는다. 번식기에 수컷의 눈과 턱 주변에는 딱딱하고 큰 돌기가 돋아나고, 등지느러미 앞부분과 배 쪽이 붉어지며 뒷지느러미는 커진다.

파라미 몸 길이는 약 12~17cm 이며, 몸 색깔은 푸른 갈색으로 등 쪽은 더 짙고 배는 은백색이다. 동공 위에 붉은 반점이 있다. 몸에는 10~13개의 청갈색 횡반이 있으며, 그 중간에 끝이 뾰족한 분홍색 무늬가 불규칙하게 나있다. 가슴지느러미, 배지느러미, 뒷지느러미의 기조 막은 밝은 적색을 띤다. 물이 맑은 하천 중류의 여울 지역이나 저수지, 댐에 서식한다. 잡식성으로 부착 조류, 수서 곤충의 애벌레 등을 섭식한다. 산란기는 5~8월로 암수가 작은 무리를 이루어 얕은 여울의 잔자갈을 뒷지느러미로파헤치며 알을 낳는다. 번식기에는 수컷의 주둥이와 빰에는 딱딱한 돌기가 돋아나고 뒷지느러미는 커진다. 또한 주둥이 주변은 검은색으로 변하고 몸통에는 청녹색과 붉은색을 더 많이 띤다.

가물치 몸 길이는 30~80cm 이며, 몸 색깔은 연한 갈색으로 등쪽은 짙고 배쪽은 회백색이거나 황색이다. 옆줄의 위와 아래에 각각 13개 정도의 흑갈색의 불규칙한 마름모꼴 얼룩무늬가 있으며, 등지느러미와 가슴지느러미, 꼬리지느러미에는 갈색 줄무늬 3개 있다. 수온변화에 내성이 강하고, 오염된 물이나 거의 무산소 상태의 물에서도 살 수 있다. 물이 천천히 흐르거나정체된 하천과 저수지 , 늪, 연못 및 호수의 진흙이 깔리고 수초가 많은 깊이 1m 내외인 곳에 서식한다. 치어일 때는 물벼룩을 섭식하며, 성어로 자라면 수초사이에 머물다가 지나가는 물고기나, 양서류, 수서곤충을 섭식한다. 산란기는 5~8월로 암수가 함께 수초를 이용해 물위에 지름 1m 정도의 둥지를 만들어 알을 낳고, 수정된 알을 암수가 같이 지킨다. 아가미 호흡과 함께 공기 호흡을 하며 습기가 많은 새벽이나 비가오는 날이면 물 밖으로 나와 기어 다니기도 한다.

 

 

배스 몸 길이는 25~60cm 이며, 몸 등쪽은 짙은 푸른색을 띠고 배쪽은 노란색을 띠며, 몸 가운데에는 진한줄무늬가 길게 있다. 흐름이 없는 정수역인 호수나, 저수지, 댐과 물 흐름이 느린 강과 하천에 서식한다. 육식성으로 주로 물고기를 먹으며 개구리와 새우, 수서곤퉁 등 입크기에 맞는 모든 동물을 섭식한다. 산란기는 5~6월로 수컷은 자갈 바닥에 지름 50~100cm, 깊이 10~15cm 정도의 구덩이를 파고 암컷을 유인하여 알을 낳게 하고 수정한다. 수컷 한마리가 여러 마리의 암컷을 유도하여 산란 행동을 하는데, 보통 수백개에서 1만 개의 알이 발견되기도 한다. 우리나라 토종물고기를 감소시키는 대표적인 외래종으로 블루길과 함께 생태계교란 야생동식물로 지정되었다.

블루길 몸 길이는 15~20cm 이며, 몸의 색깔은 상반부는 짙은 청색이고 배쪽은 노란색 광택을 띤다. 등에서 배쪽으로8~9줄로 된 갈색의 긴 황반이 있다. 성장함에 따라 체색은 짙은 회갈색으로부터 암갈색으로 검어지며 횡반은 점점 불명료해진다. 암,수 모두 아가미 뚜껑 후단의 약간 돌출된 부분에 색이 짙은 청색 반점이 있다. 하천이나 강, 저수지, 하구역 등의 수초가 잘 발달된 지역게 주로 서식한다. 동물성 플랑크톤, 수서곤충, 갑각류, 물고기 알, 작은물고기 및 수생식물을 섭식한다. 산란기는 4~6월로 수컷은 자갈이나 모래가 있는 곳에 둥지를 만든 후 암컷을 유인하여 산란한다. 산란 방정 후 수컷은 둥지 주변을 유영하면서 알이나 어린 새끼를 보호한다. 수정란은 알의 직경이 1.18~1.30mm 로서 무색 투명하며 거의 구형이고, 난막은 점착성이 강한 분리침성 점착란이다. 평균24.7˚c 수온에서 인공수정 후 40시간 만에 부화한다. 산란기의 수컷은 담청색의 띠와 함꼐 노란색과주황색의 혼인색을 띤다. 토종물고기와 새우 등을 닥치는 대로 먹어 토착 생태계에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어 배스와 함께 생태계교란 야생동식물로 지정되었다.

송어 몸 길이는 40~60cm 이며, 몸의 색깔은 등쪽은 짙은 청색이고, 약간의작은 녹색 점이 흩어져 있으며 몸의 양옆은 은백색이다. 치어일때는 몸의 양옆에 10개 내외의 크고 둥근 흑색 반문이 있으나 바다로 바다로 내려갈 때가 되면 이 반문은 모두 없어진다. 그러나 어린 송어가 바다로 내려가지 않고 하천에 남아있게 된 육봉형 또는 하천잔류형의 경우에는 몸의 양옆에 있는 반문이 일생 동안 없어지지 않는다. 동해에서 사할린, 오호츠크 해까지 회유하며 새우류, 작은 물고기등을 섭식한다. 산란기는 9~10월 이며, 7~9월 사이에 비가 와서 강물이 불어나면 소상해 산란기까지 깊은 곳에서 기다린다. 암컷이 여울의 자갈을 꼬리지느러미로 파낸 다음 수컷과 함께 산란, 방정이 이루어지며, 알은 바로 묻어서 보호한다. 전장 40~50cm인 개체는 흔히 볼수 있으나, 전장 60cm 이상인 개체는 매우 드물다.

연어 몸 길이 평균 80cm 정도이며, 몸의 색깔은 등쪽은 흑청색이고 배쪽은 은백색이다. 산란기에 소하한 연어에는 혼인색인 구름 모양의 홍색 반문이 생기고, 수컷은 주둥이도 돌출한다. 우리나라 동해안을 비롯하여 일본, 연해주, 캄차카반도, 북미 등지에 분포하며, 하천에서 부화된 연어가 60cm 정도 자라면 바다로 내려가고 3~5년 뒤 성숙한다. 바다에서 성숙하여 강으로 되돌아와 산란한다. 산란기는9~11월이며 산란 방정 후에는 암수가 모두 죽는다. 모천회귀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부화되어 자라던 하천으로 돌아온다. 이러한 습성을 이용하여 인공부화를 통한 자원증식책이 오래 전부터 강구되고 있다.

 

 

우리나라 하천에는 생각보다 많은 어종이 살고 있습니다. 현재도 우리가 버린 쓰레기로 인해 하천생태계가 파괴 되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우리의 인식이 바뀌지 않는다면 즐겁게 즐기던 루어낚시도 더 이상 할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전 환경운동가도 아니고 깨어있는 지식인도 못됩니다만, 최소한 우리 후손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줘야 한다는 생각은 항상 가지고 있습니다. 그 실천은 어려운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가져간 쓰레기만 잘 챙겨와도 미래를 위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항상 작은 한걸음이 모든 일에 시작이니까요.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배스낚시 입질 구분방법  (0) 2019.09.24
루어낚시 바다 대상어 종류  (0) 2019.09.23
배스낚시 취미생활  (1) 2019.09.21
배스낚시대 종류와 세부구성  (0) 2019.09.20
배스낚시 할때 서로를 위한 매너 공유  (0) 2019.09.19
Posted by 퍼플제로
,

배스낚시 취미생활

정보 2019. 9. 21. 14:20

오늘은 간단히 배스낚시를 처음 접하고 취미 생활로 만들기까지 겪었던 일에 관하여 간단히 써볼 예정입니다.

제가 배스 낚시를 처음 접한 게 작년 4월 경이였습니다. 아는 지인의 권유로 사전정보없이 시작하게 되었고, 처음 접하다 보니 체력적인 한계를 자주 느꼈습니다.

 

 

배스 낚시 전에는 아버지를 따라서 종종 붕어 낚시를 하여서 낚시에 관한 기본적인 지식이 있었기에 배스낚시 역시 어렵지 않을 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낚시를 배운 첫날 15cm 정도 되는 작은 배스를 잡았습니다. 별거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인 따라 그 후로 서너 번을 더 같이 하면서 크지는 않지만 작은 배스 한 마리씩 잡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지인과 함께 계속 낚시하는 게 시간이 잘 안 맞아 점점 혼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시작되었습니다. 안 잡힙니다. 도무지 안 잡힙니다. 지인과 다니기를 포기한 후 혼자 배스낚시를 시작 하면서 쉽게 잡을 거라는 생각이 산산이 부서졌습니다. 거의 2달 가까이 배스 구경도 못해 봤습니다.

 

 

문제의 심각성을 깨달은 후 배스에 관한 정보들을 긁어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루어를 써야 할지 몰라서 인터넷에서 루어에 관련된 글들은 모조리 읽어 보았습니다. 지인에게는 간단히 2가지 매듭을 배워서 매듭 매는 부분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캐스팅 후 운영해야는 방법, 루어마다 어떤 움직임이 있는지 공부를 해야 했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도 있으실 겁니다. 아니, 무슨 취미생활을 공부까지 하느냐고, 적당히 즐기는 정도만 알면 되는 것이 아니냐라고 말할지도 모르지만, 취미 생활이라 해도 정말 재미있게 즐기 위해서는공부를 해야 합니다. 특히 배스낚시는 공부를 좀 해야 헸습니다. 배스의 성질, 어느 곳에 잘 숨고, 어떤 계절에 활발히 움직이는지 알아보았습니다. 몰라도 상관은 없습니다. 하지만 알면 힘이 됩니다. 봄철에는 4~5월 사이에 알을 낳기에 알자리를 찾아서 공략하면 런커급 공략이 가능하고, 여름에는 산란이 지난 후로 배스가 오전, 오후 피딩 타임에만 좀 활발해지고, 가을에는 월동 준비를 위해따로 피딩 타임 없이 먹이 활동이 활발해지며, 겨울에는 신진대사를 느리게 만들어 수심이 깊은 곳에비슷한 크기끼리 모여서 겨울을 보내는 등 정말 많이 알아야 합니다. 이외에도 봄, 여름, 가을, 겨울 별로 주로 먹히는 루어가 조금씩 다르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틈나는 대로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이것저것을  읽어 보았습니다. 심지어 낚시를 가서도 틈나면 앉아서 핸드폰으로 검색해서 읽고 또 읽어 보았습니다.

 

 

많이 읽고 많이 낚시를 나갔습니다. 쌓이는 지식만큼 몸으로 움직여 봐야 결과를 알 수 있기에 틈만 나면 아내한테 욕을 먹어가면서 낚시를 나갔습니다. 짧게는 2시간 쉬는 날은 거의 하루 종일, 이런식으로 하다 보니 두어 달이 지난 시점부터 잡히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학생 때 공부를 이렇게 했으면 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공부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크기도 점점 커지고 루어 운영하는 방법도 점점 터득 해나갔습니다. 저는 글로 배스낚시를 배운 거죠. 어떨 땐 잡지식이 너무 많은 거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 때가 있지만언젠간 써먹을 때가 있겠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재미있는  배스낚시는 알면 알수록 더욱 어렵다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멋모르고 잡을 땐, 잡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지만 하나 둘 알기 시작하면서는 어라 이런 시간에 잡혀, 이런 루어에 반응해, 검색했던 거와 다른 활동을 하는 배스를 볼때도 있고, 꼭 인터넷상에 글이 정답은 아닙니다. 나가서 직접 부딪혀 보고 잡아 보고, 캐스팅하면서 몸으로 느껴야 하는 부분들 상당히 크다고 생각합니다. 배스낚시를 취미생활로 시작한지 벌써 1년하고도 5개월이 지난 지금에는 취미생활로 하기에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에는 모르기에 더 알고 싶어서 오기로 했었고 지금은 알기 시작하니까, 더욱더 궁금한 게 늘어나서더 하고 싶어지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시간 나는 데로 오전에만 잠깐씩 낚시를 즐기고 오는 편입니다.그래도 처음 접했을 때보다 오전 잠깐 사이에 잡는 양이 늘었습니다. 캐스팅하는 자세도 많이 안정적으로 변했고 입질 올 때 와 라인을 끌고 가는 모습을 보면서 어느 타이밍에 챔질을 해야 할지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 배스낚시를 접하시거나, 취미로 만들어 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해드릴 수 있는 말은저처럼 하라는 게 아닙니다. 가장 기본인 즐기시라는 겁니다. 저도 즐길 수 있었기에 이렇게 저렇게 알아보고 공부하고, 낚시를 다니고 하면서 터득하게 된 겁니다.즐기시다 보면 궁금해 지고 알고 싶어 집니다. 지인을 통해서 알게 되셨던, 혼자서 독학으로 배우게 되시던 가장 기본인 즐기는 마음이 없다면, 고되고 힘든 중 노동수준으로 밖에는 안 보이실 겁니다. 배스낚시는 움직임이 정말 많습니다. 포인트 찾아 이동해야 하며, 끊임없이 캐스팅 해야 하고 운동이 많이 되는 취미 생활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정도에 각오는 있으셔야 합니다. 저도 체력이 좋지 못해서 한동안 낚시를 다녀오면 몸이 아파 고생을 좀 했었습니다. 지금은 나름 요령도 생기고 보는 눈도 생겨서 조금은 덜 힘들긴 합니다. 주저리주저리 두서없이 글을 쓰다 보니 취미생활로 적당한지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 일단 제 개인적 의견은 추천드립니다. 한번 해보세요. 안 맞으신다면 어쩔 수 없지만, 정말 본인에게 맞는다면 이보다 재미있는 취미도 없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Posted by 퍼플제로
,

안녕하세요. 오늘 이 시간에는 배스낚시대의 기본적인 성질과 낚시대의 종류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배스 낚시대는 생각 보다 많이 세분화 되어 있어 일반 대낚시 만큼이나 많으 종류가 있으며,많은 재조사가 있습니다.

좋은 배스 낚시대의 기준은 크게 3가지로 볼수 있습니다.

 

 

첫번째로 보는것은 낚시대의 감도 입니다.여기서 말하는 감도란 배스가 입질을 했을때 낚시줄과 낚싯대을 통해 전달 되는 입질의 강도를 느끼는 것인데 얼마만큼 잘 전달 되드냐가 가장 큰 요소입니다.

두번째는 선택한 루어로 내가 원하는 포인트에 얼마만큼 정확히 투척 할수있는가 입니다.원하는 포인트에 정확히 전달되지 않거나 루어에 따라 던져지는게 달라 진다면 낚시가 생각보다 많이 힘들어지기에 중요한 요소 중 하나 입니다.

세번째는 루어의 움직임을 얼마만큼 섬세한 동작까지 연출 할수 있는가 입니다.원하는 포인트에 던졌다 하더라도 루어의 움직임이 밋밋하거나 단순하여 배스에 눈길을 끌수 없다면이역시 낚시에 많은 어려움을 느끼게 만드는 요소이기에 세번째로 꼽았습니다.

 

배스낚시대는 크게 나누면 베이트와 스피닝으로 나눌수 있는데

첫번째로 베이트 낚싯대의 경우는 베이트 릴을 부착하여 사용하는 베이트 낚싯대입니다.외형적으는 손잡이 부분이 권총 손잡이 모양과 흡사하며, 릴을 연결하는 밑부분은 권총의 방아쇠 모양을 닮은 손가락 걸이가 있어서 캐스팅 시 낚싯대를 놓치지 않도록 해주는 역활을 합니다.베이트 낚싯대의 장점으로 꼽을수 있는것은 다양한 루어를 사용할수 있으며,줄꼬임이 없고 릴의 크기에 비해 힘이 좋아 원거리 투척도 수월하게 할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히지만 백 레쉬라는 스풀 안에서의 줄꼬임이 또다른 변수일수 있습니다. 투척 시 릴 스플을 수직으로 세워지는 모양세로 던져야 하기에 처음 사용 하시는 분에게는 다소 어려울수도 있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힐수 있습니다.

두번째로 스피닝 낚싯대는 스피닝 릴을 부착하여 사용하는 낚싯대 입니다.스피닝낚싯대의경우 가이드 구경이 넚고 마디마다 연결되어 있는 가이드 링이 적어서 원거리 캐스팅이 더욱 쉬우며, 가벼운 루어도 멀리 던질수 있는것이 장점으로 꼽힙니다.주로 예민하고 섬세한 움직임이 필요 할때 사용하며,런커급의 배스,빅배스를 잡을 때는 어려움을 느낄수있다는것이 단점으로 꼽힐수 있습니다.배스낚시를 처음 하시는 분들에게는 베이트보다는 캐스팅 부분이 수월하기에 많은분들이 추천 해드리는낚싯대 구성이기도 합니다.

 

 

낚시대의 구조

몸채는 전 시간에 설명드린데로 여러가지에 소재가 사용 되지만 배스낚시대의 경우 탄소흑연섬유,유리섬유또는 이두가지를 혼합한 복합소재섬유를 이용하여 일정한 형태로 재단 후 말하서 재작 합니다.

가이드 링의 경우 낚시줄이 통과하는 곳으로 전도율(열발산율)과 강도가 강해야 낚시줄이 상하지 않고 멀리캐스팅을 할수 있기에 매우 주요한 부분에 속합니다. 최근에는 가이드 링 안쪽에 내경의 재질을 탄화규소로만히 쓰여서 가볍고 발열성이 우수하게 제작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질산티타늄과 세라믹을 혼합하거나 인공루비 소재도 개발되어 사용 되고 있습니다.

릴 시트 란 낚시대의 손잡이 부분에 릴을 부착 하는 부위를 지칭 하는곳입니다.

손잡이 부분은 최대한 잡는느낌이 좋게 하기 위해서 천연 코르크 또는 합성수지를 이용하여 재작 합니다.천연 코르크의 경우 가볍고 잡는 느낌이 좋지만 등급에 따라 차이가 심해서 제조 비용이 높아지고 쉽게타거나 갈라질수 있으며, 미끄러지기쉽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합성수지의 경우 색의 다양함과 미끄럼지 않다는 장점이있지만 잡는 느낌을 좋게 만들기 위해서는 상대적으로 무거워질수 밖에 없는 단점이 있습니다.

낚시대의 토막수에 따라 1피스와 2피스로 구분지으며 초급자와 중급자의 경우 2피스를 선호 하며상급자의 경우 1피스를 선호 한다고 합니다. 둘의 차이는 아무래도1피스의 경우 휨세 및 감도가 좋지만보관의 불편 한점이 매우 큰 단점으로 적용 됩니다.

낚시대의 휨새와 강도

휨새 - 낚싯대의 휘는 정도를 휨새라 부르며, 기본적으로 끝 휨새(fast action) ,중간 휨새(regular action)전체 휨세(slow action) 로 구분하지만, 회사마다 지칭 하는 명칭이 약간씩 다를수도 있습니다.

강도 - 보편적으로 낚싯대의 뻣뻣한 정도로 인식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실제 낚시중에 얼마만큼의 부하를 낚시대가 들어 올리는가 또는 얼마만큼 빠른 시간안에 배스를 제압하여 끌어 올리는가 하는 정도로 인식하시면될거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6단계로 나누어 집니다.

울트라라이트(UL) -라이트(L) -미디엄라이트(ML) -미디엄(M) -미디엄헤비(MH) -헤비(H) -액스트라헤(XH)

 

 

낚시대 약어 표기 읽는법

C - 캐스팅(베이트)로드       예시)  C-661MH

S - 스피닝로드                   예시)  S-662ML

앞에 영어는 베이트 대 또는 스피닝 대 라는 약어 입니다.숫자의 의미는 앞에 숫자 2자리는 길이를 표기한 것이며 뒤에 숫자는 마디수를 표기 한 것입니다.앞 두자리 숫자 외에 세번째 숫자가 없거나 1로 표기 되어있을경우 1피스라는 뜻이 되는겁니다숫자 뒤에 붙는 영어는 휨새를 표기해 놓은것입니다.예시 보시면 C-661MH 또는 S-662ML 라는 표기가 대에 써져 있다면 쉽게 해석하실수 있습니다.C-661MH 면 베이트 대 6.6피트 1피스 미디엄헤비 라고 써져 있는것입니다.(1피트는 대략30cm)S-662ML 면 스피닝 대 6.6피트 2피스 미디엄라이트 라고 읽으시면 됩니다.길이는 외국에서 시작된 낚시인지라 cm 가 아닌 미국식 길이 fit 로 표기 되어 있는게 일반적입니다.

 

 

기본적으로 많은분들이 미디엄라이트대 또는 미디엄대를 주력대로 사용하시는데 전 미디엄헤비대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전 힘으로 재압 해버려서 어지간히 크지 않고서는 쭉쭉 딸려 옵니다.그 래서 챔질 후에 끌려오는 폼세만 봐도 놈이 크다 작다가 바로 구분이 가버리죠. 배스낚시를 시작 하셨다면주력대 하나 정도는 정해서 사용 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 합니다. 벌써 아침 저녁으로는 많이 선선해 져서 감기들기 쉬운 계절이 다가 왔습니다. 감기 조심 하세요.

Posted by 퍼플제로
,

배스낚시를 가서 지켜 주셔야 할 최소한에 매너를 얘기해볼까 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가을로 접어들면서 야외 활동을 하기에 딱 좋은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모든 취미 활동을 즐기실 때에는 저마다에 지켜야 할 매너들이 있습니다.보통 배스 낚시의 경우 서로 부딪칠 경우가 적기는 하나 종종 타인을 불편하게 만드는 분들이 있으시죠. 큰 싸움은 일어나지 않지만, 종종 얼굴 붉히게 되는 경우는 발생합니다. 그러면 즐겁게 즐겨야 할 낚시가 짜증만 나게 되는 거죠. 정말 안 가느니만 못한 경우가 생깁니다. 여기서의 문제는 아직 배스낚시 매너에 대해 무지하거나 신경을 쓰지 않는 경우인데보통 타인에 대한 배려심 없이 본인의 이기심으로만 낚시를 하시는 분들을 볼 경우 참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이제 막 낚시를 시작하신 분들의 경우 상황 파악이 되질 않아서 일어나는 경우도 있지만, 정말 베테랑 급 낚시인들조차 지켜지지 않는 매너의 대부분은 이기적인 마음으로 인해 타인에게 불편을 주거나 불쾌감을 안겨주는 행동들을 하게 됩니다.

 

 

이 부분에 대하여 간단히 서로 지켜주시면 더욱 즐거운 낚시를 하실 수 있을 거 같아

소소하게 몇 자 적어 봅니다.

내가 가려 하는 포인트에 사람이 있다면 최소한에 양해는 구해야 한다. 배스 낚시하시는 분들은 공감하실 테지만 포인트 같아 보이는 곳에 진입해보면꼭 먼저 하고 있으시는 분들이 있으십니다. 그럼 최소한 '옆에서 던져도 될까요?'라고 물어보세요. 그 누구도 '안돼요 저리 가세요' 라는 말은 안 할 겁니다. 협소한 자리라면 굳이 들어가지 마세요. 포인트라고 해서 꼭 나오는 법은 없습니다.

옆 사람이 던지는 위치를 잠깐씩 확인해보자. 종종 그런 분들이 있으시더라고요. 다른 사람이 던지는 곳은 무시하고 본인 던지고 싶은 데로 던지시는 분러다 줄 엉키면 싸움 납니다. 캐스팅 하시기 전에 옆에 사람이 있다면 무조건 잘 살펴보세요. 기본적으로 배스 낚시할 때는부채꼴 모양으로 던져서 탐색을 하기에 항상 타인이 옆에 있다면 최소 5~6m 정도는 거리를 벌리고 서서 하시는게 최소한에 매너라 생각합니다.

 

 

찌 낚시꾼들이 있다면 자리를 피해줘라. 배스가 되었던 붕어가 되었던 낚시에 기본은 조용해야 합니다.더욱이 붕어 낚시하시는 분들의 경우 소리에 민감하십니다.

음주 가무는 절대 금지입니다. 낚시하시는 분들 중 종종 낚시는 관심 없고 음주만 집중하시는 분들이 있으신데 음주하시는거야 본인의 자유지만 주변에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는 마셔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물 근처에서 하는 취미 활동이기에 사고날 위험도 있으니 낚시하러 가셨다면낚시만 즐기시고 음주는 뒤풀이로 즐겨주셨으면 합니다.

보팅 시 타인을 배려하자. 보트만 타면 라이더처럼 달리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전생에 해적이셨는지 파도를 일으키며 달리시는데 주변 상황을 봐가면서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워킹 하시는 분들고 있고 멈춰서 낚시 중인 보트들도 있는데 냅다 시동 켜고 가버리시면 남은 사람들에게 무슨 소리를 들으실까요 매너에 기본은 타인에 대한 배려입니다.

 

 

배스 뒤처리를 잘하자. 종종 배스를 논두렁 또는 바닥에 그대로 던져 버리고 가시는 분들이 계신데, 그러진 마세요. 누가 치울까요 방생을 해주시던가 죽여서 집에 가져와 분리수거해서 버리시던가 본인에 선택입니다.

 내가 가져온 쓰레기는 반드시 가져오도록 하자. 낚시 가서 보시면 주변에 생각보다 많은 쓰레기가 보입니다. 최소한 자기가 가져간 쓰레기는 챙겨오도록 하셨으면 합니다. 버리는 사람 따로 있고 치우는 사람 따로있는 거 아닙니다. 낚시 마무리 잘 하시고 10분 정도만 주변 정리 해주시면 쓰레기 많이 줄어듭니다.

 

제 생각나는대로 적은 것인데 공감하시는 부분도 있으실 테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그래도 낚시 가셔 타인에 대한 배려는 공감해주시라 믿습니다. 점점 타인에 대한 배려심이 사라 지고 있는 요즘 낚시인들 끼리라도 최소한에 매너는 지켜주시길 바라습니다. 저도 배스 낚시를 처음 시작해서 많은 것들을 공부하는 중이지만, 역시 아직 한참 멀었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최소한에 매너를 지켜 주시면 서로 웃고 즐거운 취미 생활을 영위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글을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퍼플제로
,

안녕하세요. 배스낚시에서 주로 쓰이는 루어 종류 용어에 관하여 정리해 드리고자 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시작하겠습니다.

 

 

루어낚시는 지렁이 등 날 미끼가 아닌 인조미끼를 사용하는 낚시를 말하며, 릴 낚시로 루어를 멀리 던진 후 릴을 감으면서 루어를 헤엄치듯 움직여 고기를 유인하는 낚시를 일컫는다.스푼 루어, 곤충, 피라미, 개구리 등의 이미테이션루어가 있지만 스피닝이 보편적으로 사용된다.

플러그(plug)는 고기나 작은 동물을 모방하여, 금속 , 나무, 플라스틱등의 딱딱한 재질로 만들어 졌다.플러그는 시각적인 부분을 크게 자극하며,청각작용 기능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진 제품들 또한 있다.플러그는 세부적으로 탑워터, 미노우 , 크랭크베이트로 나누어 진다.

탑워터는 수심의 상부를 공략하는 루어 방식이다. 연속적인 물보라를 일으키며 지나가서 작은 물고기가 움직이는 듯한 모양세를 흉내낸다.

미노우는 치어의 형상을 모방하는 하드베이트의 별칭으로 ,길쭉한 물고기 모양을 하고 있으며 입부분에 낚시줄을연결 할수 있게 되어있다. 플로팅, 싱킹, 서스펜딩의 세종류로 구분되며, 각각은 미노우의 행동과 운용 방법에 따라 구분지어진다. 플로팅의 경우 물위에 뜨려는 특성을 가져 가만히 두면 위로 올라 오게 만들어 졌다.싱킹은 가만 두면 물속으로 가라 앉는 종류로 무게가 무겁다. 서스펜딩은 가라앉지도 안고 뜨지도 않는 중간 수심에 계속 있으려는 특징을 갖는 미노우이다. 3종류의 미노우 모두 릴링을 하게 되면 헤엄을 치는 모양으로 움직이게 된다.

크랭크 베이트는 기묘한 형태의 먹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미노우에 비해 상대적으로 커다란 립과두꺼운 몸체를 갖고 있다. 미노우가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나타내고자 노력한다면 크랭크베이트는 실제 물고기의움직임과 다르게 움직이며이를 통해 물고기를 자극하거나 호기심을 유발하는 타입이다.

 

 

스푼루어는 가장 기본이 되는 루어이자 오랜 역사를 가진 루어로서, 스푼의 앞 부분과 생김새가 비슷하다.무게는 2~20g 까지 다양하며, 8~14g 이 사용하기 용이하여 널리 쓰인다. 스푼 루어는 사영자가 수심, 스피드, 움직임등을 모두 결정해야 하며, 물 흐름의 속도와 수심에 따라 다영하게 선택이 가능하다.

스피너루어는 윗 부분에 작은 회전날게가 달린 형태로, 이 날개가 물 속에서 회전하면서 작은 벌레의 움직임을 연출하여 진짜처럼 보이게 만든 루어이다. 때문에 주로 작은 물고기를 공략하는데 사용되며, 크기또는 색상, 회전날개의 연결방법이 다양하기에 대상어와 낚싯대에 맞게 선택하여 사용하면 된다.

 

 

지그는 낚싯줄을 매는 바늘 머리부분에 납덩이를 달아 깊이 가라앉힐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윔과 결합하여많이 사용하며, 윔과 결합시켜 사용되는 지그타입의 훅을 지그해드라고 부른다. 지그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지만 크게는 메탈지그, 러버스커티드지그, 지그헤드로 나뉜다.

메탈지그는 금속의 물고기 모양으로 생긴 지그이다. 스푼과 유사하지만 물고기의 형태를 하고 있다는 점이 스푼과 구분지을수 있는 방법이다.

러버스커티드지그는 지그헤드에 고무재질의 팔라거리는 스커트가 부착된 지그이다. 새우나 가제의 형상을 본따서 만들었으면 팔랑거리는 모양으로 물고기를 현혹한다.

지그헤드는 스푼 다음으로 많이 사용되는 것으로 낚싯줄을 매는 바늘 머리부분에 동그란 납이 붙어 있다.윔과 결합하여 많이 사용한다.

소프트베이트는 금속, 나무, 플라스틱과 같은 딱딱한 재질이 아닌 부드러운 재질인 비니르 고무 등을 이용해서 지렁이, 새우 , 벌레개구리 등의 모양을 사실적으로 만든것이다. 바늘 , 싱커 등과 결합하여 다양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콤비네이션은 두가지 이상의 루어를 혼합한 형태를 말한다.

내추럴 이미테이션은 비닐, 고무 등을 이용해서 개구리나 작은 물고기, 지렁이 등을 모사해서 사실적인 모양으로 만든 것을 말한다.

Posted by 퍼플제로
,

오늘은 배스낚시 프로들이 말하는 배스 잘잡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Save Shredded Worms 사용하시던 플라스틱 웜들이 찢어져서 못쓰게 된다면 버리지 마시고 잘 보관하세요. 배스는 부상당한 먹잇감들을 숨어있다가 잡아먹는 습성이 있습니다. 찢어진 웜은이런 배스를 노리는데 사용하시기에 안성 맞춤입니다. 특히 수심이 얕은 곳에서 이점을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Red Fools the Fish 나무, 그루터기,덤불같은 수심이 얕은 지역의 장애물들에서 헤드가 붉은색이거나 핑크색인 스피너 베이트 또는 붉은색 바늘이 달린 크랭크 베이트 사용하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붉은색은 물고기들에게 부상당한 먹잇감으로 생각하게 만들어 많은 입질에 기회가 생깁니다. 붉은색을 보고 아무 생각없이 달려들 경우가 많을 겁니다.

Skip Your Bait 낚시를 던질때 던지는 중간에 멈추기 그럼 루어가 목표지점 전에 수면을 미끄러지게 됩니다. 물수제비 처럼 이런 기법은 물가의 선창이나다른 구조물들처럼 저앙적인 방법으로 던지기 힘든곳으로 채비를 집어넣을수 있도록 해줍니다. 물수제비 처럼 루어가 수면을 튕겨 목표 지점으로 날아가면서 수면에 파장을 일으켜 곤충들이 수면을 때리는 것처럼 보여 배스들의 식욕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Keep Your Hooks Sharp 시중에 낚시바늘용 작은 숫돌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들고 다니다가 낚시하기전에 갈아서 쓰도록 합시다. 배스의 턱은 뼈가 강해서 날카로운 바늘이 훅킹하기 유리합니다. 실제로 바늘이 제대로 걸리지 않아서 바늘털이를 당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Look at Your Livewell Water 물칸에 배스를 넣으면 잡히기 전에 먹었던 것들을 토해 놓습니다. 그것들의 종류, 색깔, 크기 등을 살펴보면 그날 어떤 미끼를 사용해야 하는지 쉽게 알수 있습니다.

 

 

Face the Wind 맞바람을 안고 낚시를 하면 비거리는 좀 줄어들겠지만 배스는 항상 물 흐름을 타고 움직이는데 이런식으로 하면 배스가 보트를 발견하기 전에 미끼를 먼저 보고 덤벼들 찬스가 휠씬 높아집니다. 그리고 뱃전에 물이 부딪치는 소리도 없어지는 효과가 발생하여 소음을 줄여 줍니다.

Fish Shallow in the Spring 봄에는 배스들이 알자리가 있는 물가에서 주로 놀게 됩니다. 알을 보호할수있는 장애물들이 있는곳, 바람이 많이 불지 않아 한적하고 조용한 곳, 느낌에 여기에다 새끼를 키우면 딱인데 싶은곳, 이런곳에서 배스낚시를 하는 경우 배스가 배고파서 입질을 하는것이 아니라 알자리를 지키기 위해서 방어적인 자세로 입질을 하게 됩니다. 봄에는 얕은 수심에 한적한 장소로 이동하여 배스에 보호 본능을 이용한 낚시도 가능합니다.

Make Your Bait Seasonal 계절에 따라서 배스들의 먹잇감이 다릅니다. 매년 초에는 가재 같은것들 그래서 복숭아색 루어를 자주 사용하고, 여름이나 가을에는 작은 물고기와 비슷한 색 크롬이나 은색 계통의 루어를 사용하시면 배스낚시 하시는데 큰 도움이 될겁니다.

 

 

Fish before the storm 배스낚시하기 제일 좋을 때는 기압골이 형성되어 구름이 많이 낀날이 좋다고 합니다. 비가 오기 전이 가장 좋다는 뜻이겠죠. 가장 나쁠때는 비오고 난 다음 날 입니다. 기압골이 형성되면 배스가 활동적으로 변하기에 일기예보를 자주 확인해 보시는게 좋습니다.

Bug Those Bass 배스는 성질이 고약하기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두드려라 그리하면 열릴것이다. 봄철 알자리 낚시 할때 잘먹히는 방법입니다. 배스는 숨어 있는것을 좋아 하기에 이점을 이용해 나무 밑, 바위 밑,옆, 풀숲 아래, 갈대 숲 사이, 여러 가지 다른 각도에서 루어를 던져 보셔야 합니다.

 

 

이상 배스낚시 프로들이 말하는 배스 잘잡는 방법을 살펴보았는데요. 모든 상황에 맞는건 아니니 이를 응용하면 좋습니다.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배스낚시 취미생활  (1) 2019.09.21
배스낚시대 종류와 세부구성  (0) 2019.09.20
배스낚시 할때 서로를 위한 매너 공유  (0) 2019.09.19
배스낚시 루어 종류 용어 정리  (0) 2019.09.18
배스낚시 정의 및 유래  (0) 2019.09.16
Posted by 퍼플제로
,

안녕하세요. 배스낚시 정의 및 유래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낚시 정의는 미끼를 꿰어 갈고랑이 모양의 작은 바늘로 물고기를 잡는 개인놀이입니다.

루어낚시의 정의란 일반적인 낚시가 물고기의 먹이가 되는 각종의 미끼를 제공하는데 반하여 쇠붙이나 플라스틱 나무조각 등으로 만든 모의미끼, 즉 루어를 사용하는 루어낚시라는 독특한 형태 이며 루어낚시는 작은 물고기 모형을 본떠 만든 모의미끼를 던져 목적하는 대상어가 공격하도록 유도하는 낚시입니다.

 

 

루어낚시의 대상어로는 민물의 경우 메기와 가물치, 쏘가리, 끄리, 꺽지, 송어, 배스 등이 있고, 바다의경우 농어, 방어, 삼치, 부시리, 재방어 등의 회유성 어종이 이에 속한다. 특히 바다 루어낚시 가운데는 갯바위에서 루어를 멀리 던져 끌어들인는 방법이외에 트롤링이라 하며 낚시배를 타고 일정한 속도로 달리면서 오징어나 멸치, 꼴뚜기 모양으로 된 루어를 끌고 다니는 낚시형태가 있다. 트롤링 대상어종 가운데 제주도와 추자도 근해에서 주로 잡히는 재방어는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대형급 낚시어종이다. 강낚시에 있어서는 견지낚시라는 형태는 우리나라에서만 행하여지는 독특한 낚시 방식이다. 견지낚시는 한강을 주무대로 발전하여 온 우리나라 전래의 낚시라 할수있는데, 이낚시가 언제부터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관하여서는 문헌상의 기록이나 여느 고화에도 남아 있지 않아 그 원류를 찾아 보기 어렵다. 이에 비하여 루어낚시는 서양에서 일찍부터 발달하여온 낚시형태로서, 우리나라에서는 대략 6.25 전쟁 이후부터 서서히 시도되어 1980년대 들어 널리 성행되기 시작하였다. 미끼를 멀리 던져 보낼 수있고 큰 고기를 안전하게 낚기 위한 목적의 릴낚시 또한 6.25 전쟁 이후 외국으로부터 들어오기 시작한 릴에서 그 시발점을 찾을 수 있다.

 

 

 

낚싯대는 그 형태에 따라 릴을 부착시켜 낚시를 하는 릴낚싯대와 릴 없이 하는 민낚싯대로 대별된다.용도에 따라 민물낚싯대와 바다갯바위낚싯대, 배낚싯대, 트롤링낚싯대, 견지낚싯대, 루어낚싯대로 구분되고, 재질에 따라 대나무낚싯대, 글라스파이버낚싯대, 카본낚싯대, 보론낚싯대 등으로 나누어진다. 낚싯대는 낚시하는 장소와 목적하는 대상어에 따라 그 길이와 강도, 탄력을 달리하여 만들어지는데, 옛날에는대나무를 베어 통째 사용하던 것이 토막으로 이어 쓸 수 있도록 발전하였으며, 이와함께 대나무 보다 더욱 잘 휘어지면서 강도 높고 가벼운 유리섬유가 개발되면서부터 이를 이용한 대량생산이 가능해졌다. 그러나 같은 크기의 고기라 할지라도 낚시의 묘미를 더욱 즐기려는 낚시인들의 욕구는 탄소섬유로 된 카본, 보론 재질등의 고급낚싯대를 만들게 하였고, 보다 가볍고 잘 휘어지면서 부러지지 않는 신소재의 개발과 함께 낚싯대는 더욱 경향화 되어 가는것이 추세이다.

 

낚싯줄은 낚싯대와 바늘을 연결하는 낚싯줄은 질기면서도 물고기 눈에 잘 띄지 않게 가늘어야 한다. 그러나 아무리 가늘게 한다 하여도 그한계가 있기 마련이므로 우선 미끼가 있는 쪽의 낚싯줄을 가늘게 한다. 재료는 처음에는 무명이나 명주실을 이용하였는데 뒤에 질기고 신축성이 있는 나일론줄로 바뀌었으나 최근에는 나일론줄보다 가늘면서 질긴 카본 재질의 낚싯줄이 개발되어 널리 사용되고 있다.

 

낚싯바늘은 미끼를 꿰는 바늘은 우선 끝이 예민하여야 하며, 물고기 입의 무양에 따라 잘빠지지 않는 모형을 요구한다. 따라서 바늘은 각종 낚시 대상어의 특성에 따라 만들어 진다. 또한 모든 종류의 낚싯바늘에는 고기가 요동을 쳐도 잘 빠지지 않도록 미늘이라는 것이 있으나 은어 낚시용 바늘에는 이 미늘이 없는 것이 특정이다.

 

 

릴은 채비를 멀리 던지고 대형어를 끌어올리기에 편리한 도구이다. 릴의 용도는 이 밖에도 독특한 낚시방법에 따라 필수적인 경우가 있으며, 또한 용도에 따라 여러 가지가 있다. 릴은 서양에서부터 먼저 생겨난 것이지만 우리나라의 견짓대나 중국의 조차 등에서도 릴의 기원을 찾을 수 있다. 기계문명의 발달과 더불어 첨단산업의 정밀부품까지 도입되고 있는 오늘날의 릴은 그 기능에 따라 종류가 더욱 세분화되고 있는데 , 크게 세 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다. 가장 원시적인 형태라 할수있는 플라이릴과 더불어 스피닝릴, 캐스팅릴을 기본형태로하여 그 기능과 용도에 따라 더욱 세분화되는 것이다. 플라이낚시 전용의 플라이릴은 핸들의 회전에 따라 실패 형태의 스풀이 돌 뿐 다른 복잡한 기능이 없는 단지 낚싯줄을 감아두는 기구에 불과하다. 스피닝릴은 핸들을 돌림에 따라 스풀이 직접 도는것이 아니라 픽업베일이라는 기구가 돌아가면서 고정되어있는 스풀 위에 낚싯줄을 감아준다. 이에 비하여 그모양이 우리나라 장구처럼 생겼다 하여 장구통릴이라 이컫는 캐스팅릴은 스피닝릴과는 반대로 핸들의 회전에 따라 스풀이 돌아가면서 직접 낚싯줄이 감기는것이 특징이다. 릴을 사용함에 있어 곁들여 사용되는 릴낚싯대 역시 일반낚싯대 종류만큼이나 다양하다.

 

미끼는 물고기의 먹이가 되지 못하는 가짜미끼 인조미끼 또는 모의미끼로 불리는 루어 플라스틱이나 나무, 쇠붙이로 만들어지는 루어는 대개 작은물고기나 새우, 지렁이, 개구리 등 육식성 어종이 먹이로 취하는 것들의 모양을 따서 만든다. 이것을 미끼 대신 달아 릴낚시를 하는데, 물속에서 헤엄치듯 하는 루어를 보고 먹이로 착각한 고기들이 왈칵 덤벼들었다가 낚시에 걸려드는 것이다. 이와 같은 루어는 모양과 재질, 작동하는 형태에 따라 여러가지 종류가 있으며, 물위에 뜨는 것과 가라앉는것, 그리고 일정 수심층을 원하는 대로 유영시킬 수있는 등 루어의 종류는 물고기의 지능을 시험대 위에올려놓고 여러 가지로 발전되고 있다.

 

                                                                                                        

배스낚시 정의 및 유래를 마치며, 배스 낚시를 하시던 붕어 낚시를 하시던 낚시 하러가신 곳에서는 간단한 에티켓을 지켜 주시길 당부 드리겠습니다.

Posted by 퍼플제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