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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낚시 하는 도중 본의 아니게 발생하는 사건과 사고들이 있습니다. 가벼운 사건이라면 해프닝으로 끝나지만 중대한 사고가 난다면 낚시를 포기해야 할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루어낚시 돌방상황 대처법 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예를 들어 릴의 어딘가에서 나사가 풀어져 버리는 문제점이 발생할 경우, 예비 릴을 준비하지 않았다면 현장에서 수리를 해야 낚시를 계속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때 주머니 안에 만능 주머니칼이나 공구를 휴대하고 있다면 작은 트러블은 간단히 해결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캐스팅을 하다가 누군가가 낚싯바늘에 다치거나 험한 계류에서 넘어질 수도 있습니다. 구급약을 준비했거나 응급처치법을 잘 알고 있다면 바로 해결될 일이 준비 소홀로 불상사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루어낚시 중 벌어질 수 있는 몇 가지의 트러블을 예상하고 그에 대처할 준비를 해두도록 해야 합니다.

 

 

낚싯줄이 엉키는 경우는 몇 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원인을 이해하면 해결책은 물론,사전 예방으로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줄엉킴은 낚시인 자신의 기술적인 문제점일 수도 있고, 처음 스풀에 줄을 잘못 감아서 생길 수도 있습니다. 또는 릴 자체의 결함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가장 빠른 해결책은 예비스풀이나 예비 릴을 지참하고 있다가 바로 교환해서 사용하는 것입니다.

 

루어가 수중에서 어딘가의 장애물에 걸려버린 경우입니다. 루어를 회수할 수 있느냐 아니냐가 걸린 문제로, 정확한 판단을 내려야 합니다. 판단이 잘못되면 아깝게 루어를 잃게 될수도 있습니다.바닥이나 장애물에 루어가 걸렸을 경우, 함부로 잡아당기기보다는 낚시터의 여건을 살펴 회수 가능할 것 같으면 회수하는 것이 좋습니다. 폭이 좁은 계류나 수심이 얕은 장소라면 건너편으로 넘어가거나, 물속에 잠시 들어가서 큰 어려움 없이 회수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수심이 깊은 장소라면 불가능한 방법입니다. 이때는 루어가 진행하던 방향의 반대쪽으로 위치를 옮겨 지긋이 당겨보는 것이 최우선으로 시도해 볼 방법중 하나 입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일단 낚싯대를 은근히 힘을 줘서 당기다가 순간적으로 낚싯대를 낮춰 낚싯줄의 장력을 없애봅니다. 이때의 반동으로 루어가 장애물에서 튕겨 나오기도 합니다.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해도 꼼짝도 않고 완전히 걸려버렸다고 판단된다면 미련 없이 루어를 포기하는 편이시간을 절약하는 방법입니다. 이때는 무리하게 낚싯대를 당기지 말고 낚싯줄을 잡아당겨 끊는 방식을 취해야 합니다. 장갑을 낀 손으로 낚싯줄을 손바닥에 감아 은근한 힘으로 당기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대부분의 경우 루어를 묶은 매듭 부위의 낚싯줄이 끊어집니다. 운이 좋을 경우 낚싯줄이 끊어지기 전, 바늘이 펴지거나 부러지면서 루어가 회수되기도 합니다.

 

 

낚싯대가 부러지는 것과 같이 난감한 상황은 없을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명품이라도 부러지지 않는 낚싯대는 이 세상에 없습니다. 하지만 사용에 주의하면 이를 최소화할 수 있으므로 파손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지 않는 것이 최상책 입니다.

초리 확인 태만으로 인해 부러집니다. 초보자가 저지르는 대표적인 사례로 루어나 낚싯줄이 낚싯대의초리나 가이드에 감겨 있는 줄도 모르고 캐스팅을 해버리는 경우에 낚싯대가 부러질 수 가 있습니다. 낚시를 어느 정도 한 사람도 깜빡 잊고 실수를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캐스팅할 때마다 미리미리 확인하는 습관을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뒤로 젖힌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목적으로든 낚싯대를 수직보다 더 뒤로 젖히는 경우 부러질 확률이 높습니다. 특히 밑걸림이 있을 때에 유의해야 합니다. 대물을 걸어 파이팅할 때도 또한 펌핑할 때도 무리하게 낚싯대를 세우는 것은 금물입니다.

도구의 밸런스 무시할 경우도 있습니다. 낚싯줄의 강도에 비해 낚싯대가 너무 약한 경우입니다. 가늘지만 고강도인 PE 라인을 사용할 때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고강도의 낚싯줄을 사용하는 경우, 릴의 드랙을 조여 두고 낚시를 하면 낚싯줄이 끊기기 전에 낚싯대가 먼저 부러져 버릴 수 있습니다.

무리한 사용하면 안됩니다. 낚싯대가 감당할 수 있는 한계 이상의 너무 무거운 루어를 달아 던지는 경우입니다. 다소 무거운 루어라면 별 문제가 없으나 한도를 넘어간다면 매우 위험합니다. 낚싯대에 표기되어 있는 제원을 기억해두셔야 합니다.

접속 불량인 경우입니다. 투 피스와 같이 토막이 진 낚싯대는 접속부끼리 완전하게 끼우지 않은 상태로 캐스팅을 하게 되면 접속부가 부러지곤 합니다. 처음에는 잘 끼워져 있어도 사용 도중 느슨해지기도 하므로 수시로 점검해야 합니다.

휴대 시 부주의로 인한 경우입니다. 어떤 이유로든 바닥에 낚싯대를 눕혀 두었을 경우, 자신은 물론 누군가의 부주의로 와지끈 밟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가능성이 있는 정도가 아니라 흔히 발생하는 사건 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낚싯대는 항상 어디로든 기대어 두는 게 안전합니다. 그러나 자동차 도어에 기대어 두어선 안 됩니다. 갑자기 문을 닫는 바람에 문에 끼여 부러지는 일이 자주 벌어 집니다.

 

 

강물 속에서 넘어지거나 절벽에서 미끄러지는 등 낚시가 스톱되는 대형 사고는 일단 제외하겠습니다. 그 외에 낚시하는 도중 빈번히 발생하는 사고 중의 하나가 낚싯바늘이 신체 어느 부위에 박히는 경우일겁니다. 항상 주의하면서 캐스팅을 해도 아차 하는 실수로 주변 사람이나 자신에게 바늘이 박히는 불상사가 벌어지기도 합니다. 바늘이 몸에 박혔다면 박힌 부분을 빨리 확인하고 응급처치를어떻게 할 것인가를 판단해야 합니다. 미늘이 없는 바늘이라면 그냥 자연스레 빼낼 수 있어서 큰 문제가 없지만, 미늘이 있는 바늘은 아무리 작아도 깊이 박히면 그냥은 빠져나오지 않습니다.

바늘이 피부를 관통해 있다면, 바늘을 니퍼로 잘라서 빼내야 합니다. 얕게 박혔다 하더라도 그대로 뽑아내지 말고 오히려 더 밀어 넣어 피부를 관통시키는 편이 상처가 적을 수 있습니다. 바늘이 피부 깊숙이 박혀버린 상태라면 어쩔 수 없습니다. 루어나 낚싯줄을 떼어내고 가까운 외과병원으로 빠르게 직행 하셔야 합니다.

 

 

바늘이 작아 큰 상처가 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거나 병원에 가기가 힘든 상황인 경우 또는 통증을 참아낼 용기가 있다면 무모한 일이므로 권할 바는 아니지만 한시라도 빨리 당겨 뽑아내는 것이 좋습니다. 바늘이 꽂힌 자리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근육이 긴장되어 점점 더 뽑아내기 힘들어지기 때문입니다. 끝으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늘이 몸에 꽂히더라도 급소는 피할 수 있도록 항상 선글라스와 모자의 착용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마지막으로 파상풍 주사도 맞을수 있으면 맞아야 합니다. 야외에서 이루어지는 루어낚시는 대자연에는 수만 가지의 미생물로 가득합니다. 또한 독성물질도 셀 수 없이 많을 것입니다. 루어낚시인이 낚시 도중에 입는 작은 상처는 의외로 정말 많습니다. 가끔 녹슨 바늘에 손가락을 찔리기도 하고 수풀을 헤쳐 나가다가 팔뚝에 생채기를 입기도 합니다. 그런 상태에서 더러운 웅덩이에 빠지기도하고 가끔은 그냥 풀밭에 앉거나 누워 쉬기도 합니다. 이로인해 한번쯤은 상처를 통해 들어올지도 모르는 세균들이 있으니 가까운 내과병원을 들러서 파상풍 예방접종을 받는 것도 즐거운 낚시와 자신의 건강을 위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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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낚시 하기 좋은 포인트 찾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낚시의 포인트 찾기란 산소의 명당 찾기보다 더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낚시 포인트 찾기도 지형지물을 활용하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몇 가지 필요 충분조건만 익혀두면 물속 명당이 보이게 됩니다. 하천에서 물고기가 있을 만한 곳을 찾기란 생각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물 흐름이란 요소가 많은 변화를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수량에 따라 지형지물이 바뀌고 유속에 따라 지형지물이 바뀌는 것은 물론 기타 여러 가지 변수를 제공합니다. 자갈 바닥의 여울이 모래톱으로 바뀌고 심지어 바닥이 완전히 드러나기도 합니다. 폭이 좁고 경사가 심한 계곡일수록 수량과 유속의 변화가 더 심해 포인트 선정이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물 흐름이야말로 낚시 포인트를 결정짓는 절대적인 요소이기도 합니다. 강과 계곡에서의 루어낚시는 수량과 유속만 제대로 읽으면 여러 가지 사정을 미루어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물살이 빠르게 흐르는 여울지대가 있으면 그 아래쪽 어딘가에는 보나 소가 있게 마련이고, 본류가 있으면 지류도 있고, 두 물줄기가 만나는 합수 지점도 있기 마련 입니다.또한 한 줄기 여울지대 중에서도 물살이 다소 완만한 여울 상류 구간과 여울 하류 구간이 따로 존재합니다. 물 흐름이 빚어내는 이들 장소의 구조적 특성만 이해하고 나면 강과 계곡에서의 루어낚시는 절반의 성공일 수 있습니다.

 

 

여울머리는 급한 물살이 시작되기 직전의 여울 위쪽 구간으로, 여울을 타고 흐르기 전의 수량이 함께 모여 숨을 고르는  듯한 곳입니다. 다소의 수심을 형성하는 곳으로, 아래쪽 여울을 거슬러 오른 물고기가 잠시 쉬기도 하는 장소입니다.

여울턱은 물살이 빨라지고 수심도 깊어지는 여울의 시작 부분. 물고기의 활성이 높은 곳으로, 먹이 사냥을 위한 물고기들이 들어와 있는 최고의 포인트입니다.

여울목은 물 흐름의 중심부로, 가장 물살이 빠른 장소입니다. 주변보다 바닥이 깊게 파여 물골을 만드는 경향이 있어, 활성이 높은 물고기들이 좋아하는 곳입니다.

여울꼬리는 여울이 끝나면서 물살이 퍼지기 시작하는 부분으로 수심이 얕고 물살도 느려집니다. 물고기들이 여울을 타기 전에 숨 고르기를 하는 장소이자, 물살에 약한 물고기들의 놀이터이기도 합니다.

분산 지류는 지형에 의해 생긴 유심부 이외의 흐름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복잡한 갈래로 나뉘고 합해지기를 반복합니다.

 

 

반전류는 강한 물살 양옆에 생기는 파도가 발생하는 장소로, 부분적으로는 물 흐름이 역방향을 이루는 경우도 있습니다. 캐스팅한 루어를 확실하게 움직일 수 곳으로, 물고기가 잠복해 있을 확률이 높으므로 절대 지나쳐서는 안 될 포인트 중 하나 입니다.

장애물 앞, 뒤쪽은 물 흐름 속에 자리 잡고 있는 돌이나 장애물 전후방은 부분적이나마 물살이 느려집니다. 이런 장소는 물고기들이 긴급 상황에 몸을 숨기기 쉬운 데다,떠내려 오는 먹이를 먹기도 쉬우므로 은거하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소는 물 흐름이 완만하거나 부분적으로는 멈추는 곳으로, 주변보다 수심이 깊고, 주로 물살이 굽이쳐 돌아가는 곳이거나 낙차가 져 바닥이 깊게 파여진 지형입니다. 물살이 느리며 복잡하고 입체적인 흐름이 생기며, 물고기들이 은신하거나 쉬기 좋은 장소이자 먹잇감이 흘러 들어 모이는 장소이므로 좋은 포인트가 됩니다.

여울 옆 트인 장소는 여울의 옆 부분으로 넓게 퍼진 장소이고, 수심이 얕고 물살이 느립니다. 이런 장소에 돌과 같은 장애물이 많다면 물고기들이 의지하기 좋은 여건이 되어, 주로 강한 물살을 타지 못하는 물고기가 선호하는 장소입니다. 방류된 물고기는 특히 이런 장소에 몰려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 밑의 낙차지대는 깊은 수심을 형성하며 마치 소와 그 여건이 비슷하며, 쏟아져 내리는 물로 수중에는 복잡한 흐름이 생기고, 많은 거품으로 산소공급이 원활해 물고기들이 좋아하는 쉼터이기에 절대 지나치면 안되는 포인트입니다.

 

 

 

호수나 저수지라 하여도 물이 완전히 안 움직이는 것은 아닙니다. 상류 또는 지류에서 물이 유입되거나 제방으로부터 흘러나가는 곳은 물 흐름이 형성될 뿐만 아니라

생각보다 빠른 장소도 있습니다. 인공적인 호수나 저수지는 수심이 깊은 장소도 많으며, 물가에는 육초지대가 있고, 물속엔 고사목이나 각종 구조물 등이 수몰되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에 따라 물고기가 서식하거나 숨어 있는 장소가 결정되는 요소입니다. 그러므로 호소에서 낚시할 때는 바닥 지형의 이해가 중요하고, 또 수위에 따른 포인트 변화를 판단할 수 있어야 합니다. 언뜻 막연하고 복잡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흐르는 물에서의 포인트 찾기와 마찬가지로 호소의 구조적 특성을 이해하면 포인트 찾기의 기본 공식을 터득할 수 있게 됩니다. 대상어에 따른 계절과 날씨, 시간대와 수온층 등에 따른 포인트 찾기는 차츰 경험을 쌓으며 자신만의 노하우를 구축해 나가야 할 사항입니다.

 

경사면은 수심이 급격히 깊어지는 지형으로, 이런 곳에 바위가 무너져 내렸거나 암반 지형이라면 물고기들이 의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바위는 기온이 낮은 계절에는 햇볕을 받아 빨리 따뜻해져 수온을 상승시키는 역할을 하고, 수온이 높은 시기에는 그늘을 만들어 주어 두루 좋은 여건을 형성하는 하게 됩니다.

돌출부 지형은 산자락이 물속으로까지 이어져 길게 튀어나온 장소를 말하며, 수류 이동이 원활하고 주변에 비해 상대적으로 산소 공급이 양호하여 물고기들이 자주 모이는 장소입니다.이러한 곳에 수중 바위나 고사목과 같은 장애물이 있다면 더욱 훌륭한 포인트가 되어 줍니다.

수초지대는 수초의 광합성에 의해 산소 공급이 원활하고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는 그늘이 생겨 물고기가 의지하는 장소입니다. 수초지대의 경계면이나 수초지대 안쪽에 만들어진 수초구멍이 특히 물고기의 휴식공간이 되어 줍니다.

 

 

고사목 및 수몰나무은 물속에 쓰러져 있는 나무 근처 역시 물고기가 즐겨 의지하는 장소며, 바위가 무너져 내린 곳과 유사한 특성을 보입니다.

육초 수몰지대는 갑작스런 수위 상승으로 인해 풀밭이 수몰된 지역을 말합니다. 일반 수초지대와 같이 물고기의 은신처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수몰되기 전의 육초에 붙어있던 각종 곤충이나 유기물이 먹이가 됨으로써 물고기들이 즐겨 모여들게 됩니다. 그러나 수몰 초기엔 물고기가 몰려도 오랜 시간이 경과하면 육초가 썩고 용존 산소량이 부족해져 물고기들이 떠나버리게 됩니다.

지류 유입부는 산소가 풍부한 새물이 흘러드는 장소는 물고기들이 확실히 모이는 훌륭한 포인트중 하나 입니다. 용존 산소량이 많으므로 플랑크톤과 작은 수중 생물이모이고 이를 노리는 큰 물고기들의 사냥터가 되어 줍니다. 유입부에 낙차가 있다면 물속으로 파인 지형에 대물이 숨어 있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제방 부근은 제방 주변은 비교적 수심이 깊고 안정된 수온이 유지되어 꾸준히 낚시가 되는 장소입니다. 제방 부근의 물 밑 바닥은 돌무더기나 여러 가지 장애물이 쌓여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의외로 좋은 포인트가 되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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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루어 구입 요령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초보분들을 위한 글이오니 나는 초보가 아니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과감히 뒤로 가기를 해주세요.

 

루어는 대상어종에 따라, 낚시터의 조건에 따라, 사용하는 낚시인의 기호에 따라 선택의 폭이 다양해지기도 하고 단순해지기도 합니다. 루어의 종류 및 각각의 특성과기능을 많이 익힐수록 보다 좋은 조과를 얻을 수 있고, 보다 다양하고도 재미있는 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루어를 구입할 때도 다른 도구를 준비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유행이나 겉모습의 화려함에 현혹되지말아야 하며, 다만 루어는 다른 도구에 비해 더욱 소모품이란 점을 기억해 두어야 합니다. 물론 생미끼처럼 일회용은 아니지만 사용하다 보면 망가지거나 점차 못쓰게 되고, 때에 따라서는 물속에서 잃어버리기도 합니다. 따라서 너무 비싼 루어를 사는 것은 비경제적입니다. 값이 싸면서도 질 좋은 제품이 많고 종류에 따라서는 아주 저렴한 것들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자신이 낚고자 하는 주 대상어가 무엇인가에 초점을 맞춥니다. 루어의 종류는 수천가지이지만 그 대상어에게 자주 사용되는 루어, 가장 효과적인 루어는 몇 가지로 압축됩니다. 먼저 이것들을 선택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일수 있습니다. 해당 루어를 우선 크기, 무게별, 색상별로 2~3가지씩 소모량을 예상해 챙깁니다. 그 다음엔 상황에 따라 효과적으로 응용해 볼만한 다른 종류의 루어를 추가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예를 들어 낚시터의 무지개송어를 낚으러 간다면, 흔히 가장 효과적이라고 평가받는 마이크로스푼을 먼저 준비하되 무게는 2g과 4g, 색상은 빨강, 노랑, 카키, 검정 등으로 준비합니다. 이외에 응용품으로 소형 미노우 플러그를 3개 챙겨가는 방식인 겁니다.또 다른 예로 남한강으로 쏘가리낚시를 간다면 2g과 4g의 지그헤드에 2인치와 3인치 그럽을 기본으로 준비하고 빨간색 20개, 갈색 10개, 검은색 10개를 챙겨 갑니다. 더불어 넓은 여울 지대에서 사용할 8g짜리 은색과 금색 스푼을 각각 5개 정도 추가하면 됩니다.

 

대상어마다 활발히 먹이를 먹는, 잘 낚이는 시즌이 있습니다. 냉수를 좋아하는 어종이라면 이른 봄이나 늦가을~겨울이 시즌이고, 기타 일반적인 어종은 수온이 따뜻해지는 봄철 이후 가을까지가 시즌일 것입니다. 시기에 따라 발생하는 먹이가 다를 수 있으니 이를 생각해 두는 것도 루어 선택의 한 가지 방법일수 있습니다. 같은 계절이라 하더라도 지역에 따라 자연환경의 차이가 난다는 점도 생각해야 하며, 물색, 수온 등에 따른 루어의 색상과 크기 선택을 다르게 할 필요도 있을수 있습니다.특정 계절과 특정 지역에서 잘 먹히는 루어가 있는가 하면 구체적으로 그 크기와 색상까지 거론될 경우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현지에서 조과가 가장 좋다는 루어의 정보를 입수하는 것이 조과를 향상시키는 지름길이 될수도 있습니다. 출발 날짜와 지역이 정해지면 현지에 정통한 낚시인 또는 현지 낚시점에 들러 사전 정보를 입수하는 일도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최소한 준비해야 할 루어 목록을 체크하세요. 예를 들어 배스낚시를 가면서 본인이 소유한 모든 루어를 태클박스에 모두 싸서 챙겨간다는 것은 무모한 일입니다. 그 시즌에 그 지역에서 잘 먹히는 루어와 본인이 이번에 꼭 사용해보고 싶은 루어만을 챙겨가는 것이 효과적 입니다. 언제든 만능으로 사용할 만한 루어도 있지만 해당 시기와 장소, 기타 조건에 여러 모로 부합되는 루어는 한정적입니다. 그것이 어떤 종류이며, 크기와 무게 또한 어느 정도인지 파악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평소 루어 종류별 기능을 이해하고 대상어의 생태와 식습성을 알아두어야 합니다. 절대적 효과는 아니지만 대상을 가리지 않고 고루 능력을 발휘하는 루어 종류도 있습니다. 여러 대상어에 어느 정도 효과가 있고 어디에서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스푼, 스피너, 지그헤드 리그 등이 그런 것들 입니다.
수초 많은 장소의 배스를 상대해야 한다면 스피너베이트와 텍사스 리그 등이 꼽힙니다. 이런 다목적격의 루어는 기본적으로 갖춰야 품목임은 두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 외에 이것이 아니면 잡을 수 없다는 식의 전용루어도 있고, 이런 루어로 잡아야 훨씬 재미있다는 식의 맞춤형루어도 존재합니다. 이제 막 시작한 지식이 부족한 초보자는 아무래도 고참 낚시인의 조언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언제 어디로 무엇을 낚으러 가는데 어떤 루어가 좋을지 문의하는 겁니다. 그렇게 경험이 쌓이다 보면 자신만의 노하우가 만들어지고, 때에 맞춰 준비해야 할 루어의 목록을 본인이 작성하게 되는 날이 오게 될겁니다.

 

 

저가품루어와 고가품루어 어떤게 좋을까요. 루어는 개당 몇 백원 하는 저가품부터 십여 만원을 호가하는고가품까지 가격대가 다양 합니다. 저가품은 주로 간단한 형태로 금속이나 합성수지 제품으로 형성 되어 있습니다. 고가품은 나무로 만든 수제품이라든가, 합성수지로 만들어졌다 하더라도 내부에 특수한 기능이 장치되어 있는 등 복잡한 것들이 많습니다. 외국 유명 메이커의 루어는 기능이 좋은 만큼 가격도 비쌉니다. 고가품이 정말 잘 낚이느냐 하면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믿을수 있는 메이커의 제품이라면 저가품이라도 기능의 차이는 약간 있을수 있지만 전체적인 성능은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다만 겉모양만 고급 루어를 모방한 카피품은 경계해야 할 대상입니다.고가의 루어를 사용하면서 혹시나 잃어버릴까 하는 걱정에 소극적인 캐스팅과 릴링을 반복하다 보면 당연히 입질은 오지 않습니다. 고기능 고가품 루어에 큰 의미를 두거나 크게 의지할 필요가 없습니다. 기본적인 기능을 발휘하는 부담 없는 가격의 루어를 가지고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는 낚시가 훨씬 효과적 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재차 강조하지만 루어는 소모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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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이 시간에는 우리나라 배스가 유입된 경로에 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우리 나라에 배스가 처음 유입된 경로는 1970년대 초, 국민에게 보다 나은 단백질을 공급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 중 한가지로 미국이 원산지인 배스라는 물고기를 들여오기로 결정합니다. 그리하여 정확히 1973년 6월 15일 미국의 루이지애나 내수면연구소로부터 국내의 한 내수면연구소로 500마리의 배스 치어가 공수하게 됩니다.이때 들어온 배스는 라지마우스배스와 스몰마우스배스 두종류의 배스였습니다.

 

우리나라에 상륙한 미국산 배스는 단백질 공급원이라는 이유로 우리나라에 유입될 당시에는 많은 양식업자들과 물고기 관련사업자들의 대대적인 환영을 받았습니다.그 당시 수많은 사람들이 내노라하는 권력자를 앞세워 배스 치어를 분양받기위해 치열한 로비를 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 호응의 강도를 미뤄 짐작할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관계자들의 대단한 환영을 받으며 한국에 상륙한 배스는 자신들을 환영했던 관계자들로부터 수없이 많은 뭇매를 맞고 이땅에서 영원히 퇴치되어야 하는 기구한 운명에 놓이게 됩니다. 그러면 어쩌다가 배스가 이땅에서 멸종시켜야할 외래어종이 되었는지 그 내막을 한번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배스를 들여온 내수면연구소에서는 배스치어의 외부 유출을 철저히 차단한채 종묘를 생산할수 있는 성어로 키워냅니다. 이때 배스중 스몰마우스배스는 사육 도중에 모두 폐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스몰마우스배스가 유속이 있는 강계에서 주로 서식하는 생태적 특성을 가지고 있음에도 이를 고려하지 않고 내수면 연구소 내에 있는 사육조에서 사육하다가 폐사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여하튼 배스를 사육한지 2~3년만에 라지마우스배스의 치어를 종묘 생산하기에 이르렀고 생태적 습성과 우리나라 수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관찰하기 위해 민통선 안에 있는 토교저수지와 경기도 청평에 있는 조종천에 치어를 방류하게 되었습니다.

 

 

조종천에는 1975년부터 1978년까지 매년 치어를 방류하였으며 토교저수지에는 1980년 단 한차례만 500마리의 치어가 방류되었습니다. 이렇게해서 한정된 공간에 치어를 방류한 후 배스의 생태적 습성 및 수계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고자 했던 연구소의 의도는 뜻하지 않은 문제로 1981년부터 방류를 중단하게 되고 배스에 대한 모든 자료를 창고 깊숙히 집어넣게 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배스에 대한 문제점이 발견되기도 전에 시대 상황에 걸맞는 커다란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라지마우스 배스의 생태적특성은 1.정수역 2.온수성 어종 3.Live bait(살아있는 먹이감)로 단정할 수 있는데 조종천과 토교지에 방류된 배스는 이러한 특성에 의해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서식처를 이동해 버렸습니다.
우선 토교지에 방류된 배스를 살펴보면, 토교지에 방류된 배스는 매우 빠른속도로 자라났습니다. 앞에서 지적한 라지마우스 배스의 3가지 특성을 모두 만족하고 있었기 때문이였죠. 그런데 토교지의 물은 그목적이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함이었기 때문에 봄이 되면 용수로로 저수지의 물을 빼게 됩니다. 그러나 무심코 지나친 사실 중 하나가 이 용수로가 한탄강과 이어져 있었다는 사실이 였습니다. 봄에 용수로를 따라 한탄강으로 유입된 배스는 한탄강의 강력한 유속을 견디지 못하고 하류로 떠내려가게 됩니다. 이렇게 해서 전곡댐에 다다른 배스의 치어는 그곳에 둥지를 틀고 무럭무럭 자라게 됩니다.


하지만 이곳의 배스는 90년대에 들어서도 그다지 커다란 문제를 야기시키지 않았는데 이유인즉 한탄강을 무대로 그물을 치며 생계를 이어가는 어부의 수가 그리 많지 않았고 어쩌다 잡히는 배스에 대해서도 새로 들어온 외국산 물고기정도로만 인식했지 어식성 어종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별로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어부들의 그물에 걸리는 물고기의 양이 줄지 않았기 때문이였죠. 그런데 문제는 조종천에 방류된 배스였습니다. 생태적 특성으로 인해 흐르는 물에서 적응해 살기가 어려운 라지마우스 배스들은 흐르는 물을 따라 하류로 흘러갔습니다. 아마 지속적으로 조종천에 배스의 치어를 방류한 이유도 방류한 배스가 모두 떠내려가버려 이듬해 개체수 확인이 불가능해서가 아니었을까 짐작해 봅니다.조종천은 청평댐 바로 아래의 북한강으로 흘러듭니다. 이렇게 북한강으로 유입된 배스는 보다나은 서식처를 찾아 하류로 내려가는데 이곳이 바로 팔당댐 이였습니다. 토교지에 방류된 500마리의 배스중 일부가 한탄강에 유입된 후 불과 몇 년만에 한탄강 어디에서도 쉽게 발견될 정도로 급속하게 성장했는데 약 20,000마리의 배스가 팔당에 들어갔으며 그것도 전곡댐보다 훨씬 좋은 서식조건을 가진 팔당댐에 유입됐으니 그후의 사건은 말할 필요도 없는 것입니다.

팔당은 그렇지 않아도 서을시민들의 식수원으로써 그리 만족하지 못한 수질에 대한 책임색출 차원에서 언론에 의해 무차별적으로 공격받고 있던터라 이럴때의 배스 출현은 이곳에서 그물로 생계를 이어가는 어부들과 환경보호론자들에 의해 집중포격을 받게 되는 단초를 제공해 버립니다. 그러한 와중에도 어떻게 구했는지 지방의 양식업자들은 배스의 치어를 구해 양식을 시도하게 됩니다. 그러나 어린배스는 양식장의 사료에 반응을 하지만 체장이 10cm이상이 되면 철저히 살아있는 먹이감에만 반응을 하게 됩니다.

 

 

이점은 양식업자들이 미쳐 알지 못했던 사실로 이 즈음에 배스의 양식을 포기하고 아무 미련없이 물속에 놓아주게 됩니다. 이렇게 해서 안동호 및 운암호, 파로호로 배스가 퍼져 나가게 됩니다. 90년대 초부터 팔당을 중심으로 배스가 이러쿵 저러쿵 하는 말이 나오더니 급기야 90년대 중반에는 배스의 수입을 결정한 관리들이 나서서 배스퇴치를 외치게 됩니다. 일이 이쯤되자 내수면연구소의 배스 연구는 완전히 물건너 가버렸고 초창기 수입목적인 먹기위해 기르는 것은 꿈도 꾸지 못한채 급기야 배스의 보급을 위해 연구한 연구원들에게 어떻게 하면 배스를 퇴치하는가에 대한 과제마져 내려졌습니다. 90년대 초에 있었던 한강 대홍수는 팔당에 머무르고 있던 배스를 강화도내륙에 있는 수로와 석모도까지 유입시켰습니다. 배스는 바닷물에서도 한동안 생존합니다. 90년대 중반 몇번에 걸친 북부지역 폭우가 전곡댐을 붕괴시켜 그곳에 조용히 살던 배스를 임진강까지 보내지는 상황이 만들어 냅니다. 장마철의 큰비는 안동호의 물을 낙동강으로 보냈으며 이를 따라온 배스가 낙동강계 전역을 헤메고 돌아다니게 만들어 버린겁니다. 한강에서 잡은 붕어나 잉어를 작은 저수지에 방류하는 과정에서 배스의 치어가 딸려 들어 가게 됐습니다. 1998년과 1999년의 게릴라성 집중폭우는 배스를 완전히 전 수계로 퍼지게 하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물론 게중에는 미확인된 정보이지만 루어낚시인이 배스치어를 갖고 다니면서 인위적으로 퍼트렸다는 설도 있긴합니다.이렇게 해서 현재는 수중 생태계보호론자들이나 어부들 그리고 황색언론의 요구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우리나라의 거의 모든 수계에 배스가 퍼져 버렸습니다.배스가 유입되기전 우리나라 강계의 수중먹이사슬의 정점에느 쏘가리와 가물치가 위치하고 있었습니다.청수역인 호수나 저수지에서는 쏘가리의 개체수가 많지 않아 가물치나 끄리, 메기등이 위치하고 있었는데 이곳에 배스가 유입됨으로 인해서 생태계에 일대 혼란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배스 또한 수중먹이사슬의 꼭대기에 위치함으로 인해 유입된 장소에 서식하고 있는 가물치와 먹이경쟁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에 따라 평형을 이루고 있던 피식자의 개체수가 부쩍 줄어 들게 됩니다.

이로인해 어부나 붕어 낚시꾼은 정말 배스를 죽여야할 나쁜 외래어종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왜냐 하면 알자리를 지키며 새끼의 부화를 돕는 배스의 산란 특성 때문에 개체수의 확산에 있어 상당한 차이를 보이기 때문입니다.강준치라는 폭꾼은 배스와는 게임이 안되게 토종어류 말살을 자행하고 있지만 눈에 잘 띄지 않고 있다는 이유로

애써 외면해 버리고 맙니다. 내수면의 생태를 연구하고 있는 한 생태학자는 배스의 수중 먹이사슬 파괴에 대하여 이렇게 전합니다. 먹이사슬의 균형이 이루어져 있는 수계로 배스가 유입되면 어느정도의 기간동안은 먹이사슬의 균형이 깨지고 각각의 층에 위치한 물고기나 구성요소의 개체수에 일대 변화가 발생합니다. 피식자는 균형을 이루고 있는데 포식자가 많아 졌기 때문이지요. 당연히 피식자의 수가 줄어 듭니다. 하지만 물고기들은 산란과 공식을 통해 자신들의 개체수를 유지하려고 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자체노력으로 인해 배스의 유입으로 무너져버린 먹이사슬을 원래대로 복원하는데 약 10~12년 정도가 소요됩니다. 사람들의 무분별한 남획만 없다면 말이지요'현재 우리나라의 수계의 유입된 배스는 유입된지 40년이 넘었습니다.

호수나 저수지 또한 수면적의 거대화로 인해 이러한 수중먹이사슬의 복원이 더디긴해도 최근 낚시조과를 분석해보면어느정도의 개체수 균형이 이루어진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배스낚시를 하는 앵글러들만이라도 이러한 자연의 섭리를 이해하고 배스를 퇴치하기 위한 방법으로서의 낚시가 아닌 진정한 스포츠 피싱으로서 배스낚시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배스는 물속에 있고 배스를 잡는건 앵글러들의 능력입니다. 그것을 놔주던 매운탕을 끓여먹던 그것은 앵글러의 권리라 생각합니다. 릴리즈 해주는것에 대해 더 이상은 눈총 안받는 시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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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의 종류

정보 2019. 9. 26. 18:44

안녕하세요. 배스의 종류에 관하여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루어낚시를 하면서 잡는 배스는 과연 종류가 얼마나 되는지 궁금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우리가 배스라고 부르는 물고기는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선피시과의 물고기로서지구촌 배스의 종류는 총 11종이 있으며 라지마우스배스, 스몰마우스배스 개채가 가장 많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배스라고 부르는 어종은 미국에서 수입도된 라지마우스배스를 지칭 합니다. 하지만 영어권 국가들에서는 배스라고 부르는 물고기는 실로 다양하며, 생김새가 우락부락한 물고기에는 대개배스라는 이흠이 붙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배스라는 물고기를 분류학적으로 본다면 매우 복잡한 계통으로 이뤄져 서로 공통점도 그리 많지는 않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육식성이고 힘이좋아 낚시대상어로서의 가치가 크다는 정도가 공통점으로 볼수 있습니다. 배스의 어원은 유럽 퍼치를 의미하는 중세영어 Bars에서 온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 생물학적에서도 배스, 퍼치, 농어는 혼돈되어 사용되고 있어서 이름을 가지고 배스라는 물고기의 종류를 확실히 나누기에는 어렵습니다. 현대 생물학의 도움을 받아 배스라는 물고기 종류를 좁은 의미로 해석하면 북아메리카 태생 담수어인 선피시과의 두 그룹, 미크로프테루스와 암블로플리테를 말합니다. 미크로프테루스속에는 라지마우스배스와 스몰마우스배스, 스포티드배스 등이 속해 있고 암블로플라테스속애는 섀도우배스와 오자크배스 등이 속해 총 11종으로 구분되어 집니다. 배스를 좀더 넓은 의미로 본다면 선피시과 이외에도 능성어과, 농어과, 민어과, 바리과, 모로네과, 등의 어종이 모두 포함되어 담수어, 해수어를 가리지 안고그 종류를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가 됩니다. 그러므로 이모두를 배스라는 테두리 안에 두기에는 지나친 점이 없지 안습니다.

 

 

일반적으로 배스라고 불린다 하더라도 낚시인이라면 어느 정도의 기준을 두고 배스를 분류해 보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낚시인의 입장에서 배스를 말할  때는 역시, 담수에 서식하는 대표적인 선피시과의 종류들 즉, 라지마우스배스와 스몰마우스배스등이 우선이고 다음으로 바다에 서식하는 농어, 그리고 미국의 기수역에 육봉화 되어 대단위 호수에 서식하는 스트라이프트배스 정도에서 선을 그어 두는것이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들은 다른 종류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기 높은 낚시대상어에 속하므로 배스라는 이름이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그밖에 분류학적으로 종자 자체가 배스와는 상관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배스라는 이름이 븥어 있는 물고기가 있습니다. 특히 낚시대상어로서 잘 알려진 아마존 수계의 피코크배스, 파푸아뉴기니의 파푸안배스가 있습니다. 피코크배스는 열대어인 시크리드와 같은 키크리과에 속하는 물고기이며 파푸안배스는 갈돔과에 속한느 물고기 입니다. 이들을 배스와 한 무리로 본다면 이는 잘못된 것으로 이름이 배스라고 해서 배스의 친척으로 보시면 안됩니다.

 

 

좁은 의미로 말하는 배스는 원산지가 북아메리카 대륙이지만 인위적인 이식으로 인해 그 서식지는 전 세계적으로 확대 되었습니다. 자원 확보나 생물 연구라는 정부 차원의 이식이 그 시작점이기는 하지만, 국토 구석구석에 이르기까지 서식영역이 넓어진 것은 낚시인에 의한 게릴라 방류도 한 몫을 했음은 부정 할수 없는 사실입니다. 최근에는 배스의 서식처 확대가 생태계 파괴의 한 가지 원인으로 해석되고 있는 상황까지 이르고 있어 국제적인골칫거리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지구상에서 라지마우스배스와 스몰마우스배스로 대표되는 배스가 서식하지 않은 곳은 이제 호주와 뉴질랜드 정도 아닐까 합니다. 참고로 우리나라에 서식하고 있는 배스는 라지마우스배스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라지마우스배스는 다시 일반적인 노던 라지마우스배스와 성장이 빠르고 훨씬 대형으로 크는 플로리다 라지마우스배스라는 아종으로 나뉘는데, 플로리다 라지마우스배스는 매우 커서 전문 배스낚시인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노던 라지마우스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플로리다 라지마우스배스를 미국까지 가지 않고도 낚을수 있는 장소가 있습니다만, 시국이 시국인지라 추천드리지는 않겠습니다.

 

 

재미로 잡는 물고기를 공부 하다 보니 생각보다 어려운 부분이 너무 많아 힘들었습니다. 배스가 외래어종인건 알았지만 미국산이라니 이래서 힘이 좋은건가라는 잡 생각을 하며 이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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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낚시 좋은점

정보 2019. 9. 25. 22:00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직접 경험하고 느낀 배스낚시 좋은점 알려드리겠습니다.

아직은 초보낚시꾼이라 전문적인 지식 정보는 아니지만1년 넘게 몸과 마음으로 직접 겪고 느낀 점이니혹시라도 낚시를 해볼까 하시는 분께 도움이 되셨음 합니다.

 

 

아침 일찍 기상하게 된다. 사람들이 시간에 맞춰 밥을 먹듯이 배스도 먹이 활동하는 시간, 바로 피딩타임이 있습니다. 쉽게 말해 밥 먹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 시간에 낚시를 해야 배스를 잡기 쉽습니다. 루어를 밥으로 생각해 덤벼들기 때문이죠. 보통 해뜨기 전후, 해지기 전후가 피딩타임이라 아침 낚시를 하려면 일찍 기상해서 준비하고 가야 합니다. 그래서 배스낚시를 하면 아침 일찍 기상하게 됩니다.

 

 

걷기 운동을 하게 된다. 낚시를 가면 배스를 잡고 싶은 마음에 배스가 잘 나오는 포인트를 찾아 나섭니다. 항상 가던 장소라면 어디쯤에 배스가 있는지 잘 알겠지만 처음 간 장소나 포인트라고 해도 무조건 배스가 나오는게 아니기 때문에 배스가 있을만한 장소를 찾아 나서게 되어 자연스레 걷기 운동이 됩니다. 걷기 운동의 장점은 따로 말씀 안드려도 다들 아실거라 생각됩니다. 제 경우에는 목디스크가 있어서 심한 운동을 못하는데 배스낚시 하면서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운동으로 한시간 걸으라고 하면 지겹고 힘들어 못하겠지만 배스를 찾아 걷는거라 아무 생각없이 걷게 됩니다.

 

 

 

좋은 경치와 깨끗한 공기를 만나게 된다. 배스가 물고기라 물속에 살기 때문에 물 근처를 가야 배스를 만날 수 있습니다. 도시 인근의 물가는 거의 낚시금지로 되어있기 때문에 배스낚시가 가능한 장소를 찾아야 하는데 대부분 지방에 있어서 사람들이 없는 외진 곳이라 좋은 경치와 깨끗한 공기를 만나게 됩니다. 낚시하는 동안 아름다운 산과 하늘, 물을 마음껏 볼 수 있습니다.

 

 

마음힐링 되어 스트레스가 풀린다. 위에서 말했듯이 좋은 경치와 깨끗한 공기를 만나게 되니 자연스럽게 마음힐링 됩니다. 물론 배스낚시가 뜻대로 안되면 화도 나고 짜증도 나서 마음의 평화가 깨지지만 다시 경치를 보면 금새 마음이 안정 됩니다. 인적이 드문 조용한 곳에서 가만히 먼 경치를 바라보면서 일상 속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날려 버립니다.

 

 

자연환경, 자연보호를 생각하게 된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녹조가 참 심각합니다. 녹조는 강이나 바다, 호수 등 수중 생태계의 영양물질이 증가해서 녹조류가 늘어나 물빛이 녹색이 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녹조 현상이 심해지면 수중 생태계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재미있게 낚시를 하던 장소가 어느순간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저곳에서 발견되는 음료수병, 담배꽁초 등 쓰레기도 참 많습니다. 배스낚시가 가능한 장소에 가보면 근처에 쓰레기통이 있음에도 그냥 버립니다. 다음 사람을 위해, 자연환경을 위해 쓰레기는 지정된 곳에 버리거나 다시 가져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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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에는 제가 배스낚시를 어떻게 배웠는지에 관하여 설명을 드렸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배스낚시를 하면서 느꼈던 점을 써볼까 합니다.

 

 

 

우선 배스낚시 하시면서 어렵게 느끼시는것중 하나라 예상 되는 것이, 바로 입질 입니다. 바닥을 긁는 느낌이랑 배스가 툭툭 입질하는 느낌이랑 비슷하게 느껴질 경우가 많아 상당히 헷갈릴수 있습니다. 입질을 구분하기 위해 고민을 많이 하게 되었습다. 그래서 해본것이 바로 밤낚시 였습니다. 낮과 다르게 밤 낚시의 경우 정말 낚시대로 전달되는 느낌만으로 잡아야 하기에  조금 더 집중을 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해질녘에 시작하여 밤새도록 한것은 아니지만 자정을 넘는 시간까지 여러번 해보았습니다. 하다 보니 실력이 늘어난다고 해야 할까요? 처음 출조 빼고는 허탕을 친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밤낚시가 어렵게 느껴지실 겁니다. 캐스팅 하면서 어느방향으로 던졌는지 모르실수 있고 얼마나 던졌는지 모르실수 있기에 어렵게 생각 드시는건 당연한 것이지만, 오후 피딩 타임에 미리 주변을 확인 하시고 머리에 각인 시키시면 됩니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지형을 알고 모르고 차이가 매우 크기 때문에 미리 주변을 잘 봐두셨가 밤에 도전해보시는 것도 상당히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오로지 손감각만으로 잡았을때, 그 성취감은 의외로 대단히 크게 느껴지실 겁니다. 또 다른 방법중 하나는 밤에 낚시할 자신이 정말 없다 모기도 싫고 밤눈도 어두워밤에는 낚시 하고 싶지 않다 생각하는 분들은 이방법을 쓰셔도 좋을듯 합니다.

 

 

우선 캐스팅 하실때 루어랑 싱커를 30cm 정도 놓고 캐스팅을 하게 되는데 줄을 그 상태 보다  더 길게 늘어 뜨리고, 대를 잡은 반대 손으로 루어를 손가락으로 툭툭 튕겨 보세요. 제가 느끼기에는 입질과 정말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왜 쉬워보이는 방법을 두고 밤낚시를 설명하느냐 하신다면 루어를 손가락으로 툭툭 쳐서 느낌을 느끼시는 방법은 나만의 느낌일 수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느낌이기에 차라리 밤낚시를 우선으로 꼽았습니다. 별거 없지만 정말 입질오는 감각을 모르겠다 하시면 이 방법을 써보시는걸 살짝 추천 드립니다. 어느 정도는 감을 잡으실수 있으리라 믿습니다.또 하나는 라인입니다. 라인을 잘보셔야 합니다. 배스낚시 할때 입질없이 라인만 물고 가는 경우가 허다 합니다. 저의 경우 라인에 색이 들어간 것을 사용합니다. 색이 들어갔다는 이유로 여타 다른줄과 비교해서 더 좋은것은 아니지만, 입질없이 라인이 흐를경우 구분이 쉬워서 색이 있는 라인을 더 선호합니다. 색이 입혀져 있는 라인의 경우 같은 두께라도 가격이 조금더 비싸다는 점이 있습니다.

 

 

 

전 싱커도 민감하게 생각 해서 모양에 신경을 많이 씁니다. 싱커모양은 다양합니다. 눈물모양, 둥근모양, 긴 스틱모양 등 제가 선호하는 싱커는 눈물 모양 입니다. 느낌상이지만 수초를 타고 넘어 오던 돌을 타고 넘어 오던 저항이 좀 덜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눈물 모양을 많이 사용합니다. 이런저런 모양을 사용 해보시고 맞는 싱커를 찾으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운용하는방법 중에서 하나 정도는 내것을 만들어야 합니다. 배스낚시는 많은 종류에 루어 운용 방법이 있습니다. 프리, 다운, 텍사스, 와키 등등이 모든걸 다 능숙하게 하시긴 처음에는 힘드실겁니다. 그중에서 전 프리리그를 먼저 능숙하게 다룰수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프리가 제일 어렵다는 분들도 있지만, 꼭 프리가아니더라도 한가지 정도는 잘하는 운용법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일 쉬운 채비인만큼 제일 어렵게도 느껴지는 채비이지만 제가 생각하는 좋은점은 프리리그 자체가 바닥을 긁으면서 운용하는 것이라, 바닥도 읽기 쉽고수초 걸림이나 바닥걸림이 저에게는 쉽게 돌파가 가능해서 재가 제일 많이 애용하는 운용입니다. 프리리그 자체가 채비가 터져도 부담이 덜 한편이여서, 하드베이트나 여타 다른고가의 루어들을 사용하기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운용이 가능합니다. 능숙해지기 시작하시면 어떤걸 쓰시더라도 잘 운용하실수 있을 겁니다.

 

 

저도 처음에는 어렵다는 생각도 많이했고, 어떻게 해야 잡을수 있을까라는 고민도 많았습니다. 결론은 하다 보면 실력은 늘어납니다. 그리고 항상 강조 하는말이지만

즐기셔야 합니다. 즐겁지 않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다른 취미를 찾아보시길 권장 드립니다. 루어낚시를 시작하면서 고기를 못잡아도 주변 경치를 보면서 힐링을 받은적이 많아서저에게는 잘 맞는 취미활동이어서 이런 글까지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분들도 꼭 루어낚시가 아니라도 즐겁고 마음에 평화를 줄 수 있는 취미하나 정도는 가지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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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루어낚시 바다 대상어 종류에 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노래미는 몸 길이는 10~30cm 이며, 몸 색깔은 주변 환경에 따라 변화가 심하며, 대개 연한 색 바탕에 진한  구름 무늬가 있고, 전체적으로 흰색 점들이 흩어져 있다. 아가미구멍 뒤와 등지느러미홈에는 반문이 있다.바위와 해주류가 많은 연안에 서식하며, 작은 갑각류를 먹는다. 산란기는 11월~12월 이고, 알의 지름은 2mm로 해조류 줄기에 알을 덩어리로 붙인다.

쥐노래미는 몸 길이는 30~40cm 정도 이며, 몸 색깔은 연한 황갈색에 짙은 갈색 무늬가 흩어져 있다. 눈 위의 가장자리에는 가시가 있는 빗 모양의 비늘 (피판)이 있다. 바위와 해조류가 많은 연안에 서식 하며 새우류와 작은 조개류, 어류 등을 섭식 한다.

산란긴는 10월~이듬해 1월 이고, 알 덩어리를 해조류나 암반 등에 붙이고 수컷은 부화할 때까지 알을 보호한다. 노래미와 유사하나 노래미에 비해 배가 하얗고 꼬리지느러미 가장자리가 약간 파여있다.

쏨뱅이 몸 길이는 20cm 이며, 몸 색깔은 진한 황갈새글 띠고 흑갈색 반점이 흩어져 있다.머리의 뒤쪽은 날카로운 가시가 발달되어 있다. 바위가 많은 연안의 바닥에 서식한다. 산란기는 10월~11월에 교미하여 11~이듬해 3월경에 해조류가 무성한 곳에 3~4회에 걸쳐, 새끼를 낳는다.쏨뱅이로도 불리 우지만 쫌배, 쫀뱅이, 복조개, 삼뱅이, 쏨팽이, 자우레기, 수염어, 쑤염어등으로도 불리기도 한다.

조피볼락은 몸 길이 30cm 정도 이며, 몸 색깔은 회갈색 바탕에 검은 점이 흩어져 있다. 위턱의 상부를 덮는 3개의 날카로운 가시가 있으며 눈 아래에는 2개의 줄무늬가 있다. 바위가 많고 수심이 낮은 연안에 서식하며 주로 무척추동물과 어류를 섭식한다. 산란기는 12월~이듬해 2월에 수정하여 3월~4월에 새끼를 낳는 태생이다. 넙치와 함께 대표적인 양식 어종이며 조피볼락이라는 이름보다 주로 우럭이라 부른다.

 

 

가오리(간재미)는 몸 길이 개체마다 다양하며, 몸 색깔은 주변 환경에 따라 변화가 심하다. 생김새는 둥근 것부터다이이몬드 모양인 것까지 있다. 커다란 가슴지느러미가 주둥이 또는 거의 주둥이 가까이에서 가는 꼬리의 기저까지 뻗어 있으며, 어떤 것은 두개골의 돌출에 의해 생긴 날카로운 코를 가지고 있다. 흔히 간재미라고 부르는것은 대부분 황가오리이다. 바위와 펄이 섞여 있는 곳에 서식하며 약 20~120m까지 서식 수심은 광범위한 편이다. 새우, 오징어, 멸치 등 소형어류를 섭식한다. 5월~8월까지 난태생이며, 약 10마리 정도 새끼를 낳는다.

넙치(광어)는 몸 길이는 60cm~1m 이며, 몸 색깔은 눈이 있는 쪽은 진한 황갈색 바탕에 흑색 및 백색 반점이 흩어져 있으나, 눈이 없는 쪽은 백색이다. 위 아래로 넓적한 긴 타원형이며, 입이 크고 이빨이잘 발달되어 있다. 연안의 수심 낮은 곳에 서식하며 몇이와 같은 작은 어종과 갑각류 등 움직이는 물체는 가리지 않고 섭식한다. 산란기는 2월~6월에 산란한다. 양식 대상종으로 많이 양식하며, 넙적한 체형 때문에 흔히 광어라고 부르며, 눈이 왼쪽에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눈이 오른쪽에 있는가자미류와 쉽게 구별된다. 눈이 없는 쪽이 완전히 흰색을 띠지 않고 얼룩이 있는 개체는양식산이거나 방류한 개체이다. 

전갱이는 몸 길이 40cm 정도이며, 몸 색깔은 등은 암청색이며 배는 은백색을 띤다. 몸은 원뿔형으로 눈은 크고측선 전체는 방패비늘이 덮고 있다. 무리를 지어 연안의중층과 저층에서 유영 생활을 한다. 치어 때는 요각류, 젓새우류 등 소형 플라크톤을 먹다사 성어가 된 후 젓새우, 소형새우, 등 대형 플랑크톤 외에 작은 어류, 오징어류 등을 섭식한다. 산란기는 4월~7월에 이며, 전광어, 메가리, 가라지빈쟁이, 각재기, 매생이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고등어는 몸 길이40cm 정도 이며, 몸 색깔은 등은 연한 파란색 바탕에 암청색의 얼룩무늬가 산재하며 배는 은백색이다. 긴 방추형이고 좌우로 약간 납작하다. 아열대 및 온대 해역의 연안에 분포한다. 연안에 크게 무리를 지어 서식하며 동물성 플랑크톤및 작은 어류등을 섭식한다. 산란기는 3월~6월이며, 벽문어, 고도어라고도 불린다.

꼬치고기는 몸 길이 1.2m~1.8m 정도 이며, 몸 색깔은 약간 붉은색을 띤 갈색, 배는 은백색이고, 체측 중앙에 암갈색 또는갈색의 희미한 세로줄 무늬가 있으며 등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는 연한 노란색을 띤다. 주둥이는 매우 길고 뾰족하며, 아래턱이위턱보다 길고 꼬리지느러미 뒤 가장자리는 안쪽으로 깊게 패였다. 얕은 바다의 모래가 많은 곳에 서식하며 숭어, 멸치, 하스돔과 같은 작은 어류를 섭식한다. 꼬치고기는 흔히 대담하고 호기심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또 큰 개체들은 사람에게 해를 끼칠수도 있는 어류로 간주된다.

 

 

갈치는 몸 길이 50cm~1.5m 정도 이며, 몸 색깔은 은백색이나 죽은 후에는 은회색으로 변한다. 가슴지느러미는 주둥이 길이와 거의 같고, 배지느러미는 없다. 뒷지느러미의 가시줄은 큰 개체에서는 피부 아래에 묻혀 있고꼬리지느러미가 없다. 난해성 어류로, 표층으로부터 수심 350m 까지 서식한다. 정어리, 전어, 오징어, 새우, 게등을 섭식한다. 갈치는 굶주리면 자기 꼬리를 먹거나 같은 종의 꼬리를 먹는 습성이 있다.

주로 야행성이며 8월~9월에 산란한다. 식용으로 매우 맛이 좋으며, 표피의 구아닌 성분은 모조진주의 재료로쓰인다. 몸을 덮고 있는 은가루에 들어있는 구아닌은 진주에 광택을 내는 원료 및 립스틱의 성분으로 사용된다.

감성돔은 몸길이 40cm 정도 이며, 몸 색깔은 금속성의 광택이 있는 은청색이며 희미하고 어두운 회색의 줄무늬가 여러 개 나타난다. 등지느러미, 꼬리지느러미, 뒷지느러미에 무늬는 없으나 각 지느러미의 가장자리는다소 검다수심 40m~50m의 내만이나 연안의 바위가 많은곳에 서식한다. 저 염도의 환경에 잘 적응하여 어린 물고기는 강의 하구에도 자주 나타난다. 조개나 다모류 등 수중동물을주로 섭식한다. 성장이 느려 40cm까지 자라는데 약 9년 정도 걸린다. 산란기는 4월~5월 이며, 1년생인 어린 개체는 모두 정소를 가진 수컷이며, 2~3년생은 대부분 정소와 난소를함께 가지는 양성이 된다. 이후 성장하여 4년생이 되면 암컷과 수컷이 결정되는 성전환을 하는 어류이다.

참돔은 몸 길이 90cm 정도 이며, 몸 색깔은 적갈색에 배는 은백색을 띤다. 몸의 상반부에 광택을 띠는 파란점이 산재한다. 치어일때 연안 얕은 곳에서 생활하다가 2~3년 자란 뒤에 수심 30~200m 곳으로 이동한다. 갑각류, 어류, 다모류 등을 섭식하며, 산란은 5월~7월경에 한다. 참도미, 돔, 진도미어, 붉은도미라고부르며,미성어 시기에는 상사리라고도 한다. 체색은 서식지에 따라 변이가 심해 자연산과 양식산을 구분하기 어렵다.

농어는 몸 길이 50cm~70cm 정도 이며, 몸 색깔은 등쪽은 회청록색으로 다소 짙고, 배 쪽은 은빛 광택을 띤다. 몸의 측선 약간아래에서 등쪽으로 작은 반점이 산재 하지만 큰 성어에서는 나타나지 않는다. 봄부터 여름까지는 먹이를 먹기 위하여 육지에 가까운 얕은 바다로 이동하고, 겨울철에는 알을 낳고 겨울을 나기 위하여 수심이 깊은 곳으로 이동한다. 주로 소형 어류, 새우류 등을 섭식하며, 특히 멸치가 주먹이원이다. 산란기는 11월 에서 이듬에 4월까지 이며수심 50~60m 되는 약간 깊은 곳의 암초 지대에 알을 낳는다.

잿방어는 몸 길이 60cm~1.5m 정도 이며, 몸 색깔은 등은 황갈색, 배는 은백색을 띤다. 체측에 노란색 세로줄 무늬가 주둥이에서 꼬리지느러미 앞까지 이어지고, 눈 위에서 머리의 등쪽으로 너비가 넓고 검은 줄무늬가 있다. 이줄무늬는 어린 것일수록 뚜렷하며, 죽으면 희미해지거나 없어진다. 방어나 부시리에 비해 체고가 높은 긴 타원형이 특징이다. 연안의 수심 20~70m 부근에서 단독으로 혹은 무리를 지어 서식하며, 새우, 오징어, 게 등 어류, 갑각류등을 섭식한다. 산란기는 3월~8월 이다.

 

 

방어는 몸 길이 1m 정도 이며, 몸 색깔은 몸빛은 등쪽이 철색을 띤 청색이고 배꽂은 은백색인데, 주둥이에서꼬리자루까지 담황색의 불선명한 띠가 있다. 몸은 긴방투형이고 약간 옆으로 납작 하다. 제1등지느러미는 아주 짧고, 제2등지느러미는 매우 길다. 비늘은 작고 둥글다.주요 먹이는 오징어이며, 온대성 회유어종으로 산란기는 2월~6월 사이 이며,수면 가까이 떠다니는부유성 알을 산란한다. 다랑어는 몸 길이 최장 3m 까지 성장하며, 몸색깔은 등은 푸른색 , 배는 은백색을 띤다. 체고가 약간 높은 방추형이다. 미병부는 매우 가늘며 양측 중앙에 날카로운 융기선이 있다. 눈은 머이의 중앙보다 약간 위에 있고 주둥이는 뾰족하다. 두족류, 어류등을 섭식하며, 전세계 온대및 열대 해역에서 서식한다.

만새기는 몸 길이는 최장 2m  이며, 몸 색깔은 등은 진한 파란색, 배는 연한 노락색 또는 은백색을 띤다. 등에는 진한 남색 점들이 있으며, 지느러미는 검은색을 띤다. 바다의 표층이나 중층을 무리를 지어 유영하고, 난대성 어류로 여름철에는 고위도까지 출현 한다. 육식성 어류 이며 산란기는 7월~8월이다.

이 외에도 연어, 오징어 등 수많은 바다루어낚시 대상어종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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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퍼플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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